컴퓨터 : 헬지 노트북. 그램 아니고 울트라PC도 아님.
스피커 : 대회 상품, 마개조를 거침 (0원)
오디오 : 차량용, 안쓰는거 받아온것 (0원)
모니터 : 아날로그 입력만 가능. 기글 회원님께 받았습니다 (0원)
마우스 : Logitech G100s - 기글 모회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0원)
키보드 : 전X랜X 들러서 가장 저렴한것 사옴 (8천원)
게임패드 : 약 6년전쯤 중고로 구입
-> 총합 8천원짜리 셋업...
여기서 유일하게 바뀐 셋업 중 하나가 바로 저 오디오 앰프인데, 대체 뭔 x랄이 낫는지 KD-DV9406이라는 좀 좋은 카오디오 데크를 사버렸습니다. 엄청나게 희귀한 매물인데 운좋게 구했네요. 제가 미친거죠 저걸 13만원이나 주다니;
DVD가 되고 AUX 입력의 다양성이 커서 구매하였습니다. 컴퓨터 출력도 꽂고 아이팟도 꽂고 이것저것 연결해야 되었고, 거기다가 이건 블루투스랑 DVD CD가 동시에 되서 '기능' 으로서는 이물건을 그 누구도 못 따라옵니다.. 기계 하나만으로 모든걸 다 쓰기에는 이게 가장 좋긴 한데, 음색이 소니보다도 마음에 안들고, DVD 기능은 사실상 쓸모가 없고, 구운 CD는 똑바로 읽지도 못해서 다시 팔려고요. 한가지 다행인건 이 제품의 엄청난 인기 덕택에 제가 이걸 팔면 초스피드로 팔린다는 거겟지요.
모니터 바꾸고 싶어요. 스피커도 괜찮은거 사고싶고. 키보드도 괜찮은거 사고싶어요. 근데 너무 비싸거든요. 중고로 좀 쓸만한거 살려면 모니터는 10만원, 스피커도 비슷하게 들겟죠. 게다가 키보드는 뭐 그렇게 비싼지. 안그래도 살거가 투성이고 돈줄은 끊긴지 오래인데.
작년 수능이 끝난 뒤 태어나서 피씨방에 처음으로 갔는데,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습니다. ㅗㅜㅑ;;;; 근데 뭔가 쓸려는 프로그램을 깔기에는 시간이 많이걸리고 네트워크로 부팅하는 컴퓨터면 USB도 인식을 잘 안해서 현실적으로는 무리가 있더군요.
기계식 피시방 키보드로 타자연습을 해보니 맥스 950타가 나오는데, 저 키보드는 키 몇개가 잘 안눌려요. 인식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안눌립니다. 그래서 맥스 800 초반 정도가 한계고요. 그나마 집 셋업 중에서 딱 하나 만족하는건 마우스 하나밖에 없네요. G100s 좋습니다. 너무좋아요.
지금은 스피커를 치우고 옆쪽에 구형 노트북 하나를 세워뒀습니다. 역시 여기서 받은 물건이고, 사유는 지금 쓰는 노트북에서 USB 장치인식이 안되서 빠른 사용을 위해 뒀습니다. Mouse Without Border 통해 마우스 하나만으로 하나의 컴퓨터마냥 왓다갓다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 6세대는 그떄 라이트닝 단자에 맞아(!) 액정 깨먹고 팔았는데, 진심으로 다시 사고 싶습니다. 아이폰 5와 5s가 있는데, 이걸 전부 팔고 6세대로 바꿔야겟습니다. 5s도 그러고보니 산 이유가 자전거 GPS에 연결해 쓰는 용도로 샀는데 이젠 그 용도로도 안쓸거니까. 필요가 없죠. 근데 ㄹㅇ 아이팟터치 너무이쁘지않아요? 무게도가볍고 얇고 SEXY하고. 실용성 그런건 모르겠고 이쁘니까 장식용으로 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