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맛을 봤습니다.
천안의 명물 호도과자.
천안역 앞 "원조 할머니 학화 호도과자" (이름도 기네...) 에서 제일 싼 5천원짜리 하나 구입했습니다.
포장이 낱개로 되어 있네요. 이거 사고 한 시간 넘게 걸어왔는데 온기가 살짝 남아 있더군요.
꺼내서 한 컷
속도 보여드립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팥 비스무리한 시커먼 뭔가가 들어있는 호두과자랑은 많이 다르네요.
오면서 딸기도 먹음직스러워서 한 소쿠리 득.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 세워져 있는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참고로 데미안 허스트는 죽은 상어를 방부제 든 수족관에 넣어서 140억에 팔아먹는 영국 현대미술가.
요샌 딸기가 맛도 좋고 가격도 싸니 자주 먹게 됩니다. 뭐 이것도 한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