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마라탕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맛있고, 양도많고 저렴하더라고요.
낄낄님 마라탕글을 보니깐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배달은 떡볶기가 들어있을꺼같은 큰 통에 넣어서 옵니다.
비닐을 풀어보니 건더기양이 상당하더라고요.
반찬으로 건두부무침을 주는데 저게 참 맛있습니다.
아무리봐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여서 냄비에 옮겼습니다.
내경 28cm짜리 궁중팬인데도 한가득이네요. 못해도 2~3인분인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
기본 8천원에 고기추가는 3천원 기타 잡다한건 천원에 추가가 가능합니다.
고수도 옵션에 있더라고요.
한번에 다 먹기는 텍도없고 3일째 먹고있습니다.
이쯤되면 만들어먹는거보다 저렴하네요.
몇달전에 배달 마라탕집들이 무더기로 위생점검에 걸렸던 적이 있어서 그런게 의심이 됬었지만
배달오면서 같이온 광고지를 보니깐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던 연변요리집이더라고요.
밖에서 보기엔 꽤 깔끔했던곳이라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직접 가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