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당~
곧 천안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삿짐을 못옮겨서 당분간 서울-천안을 오락가락하게 생겼네요. 방이 빨리 나가야.. :(
오랜만에 주변 동네를 좀 둘러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천천히 걸어서 가 보기로 합니다. 저쪽 건너편은 주민센터가 있는 부근인데 약간 공원처럼 꾸며놓은 것 같네요.
횡단보도를 건너니 중간지대(?)가 굉장히 넓습니다. 저쪽에서 건너왔기 때문에 뒤돌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홈플러스가 보이네요.
남의 아파트단지 옆으로 통행로가 있습니다. 차도 옆에는 따로 인도가 없더라구요. 나중에 여기 나뭇잎이 새로 나면 나름 볼만할 것 같습니다.
이 동네는 신축빌라들이 늘어서 있는 마을인데 중간에 정자를 만들어 놨네요. 나중에 봄되면 여기서 사진 찍어봐야겠습니다.
고속철이 지나는 고가로가 보입니다.
좀 휑~한 느낌이 드네요.
이 주변도 나중에는 뭐 개발이 되던가 하겠죠.
천안아산역입니다. 전 고속철을 탈 일이 거의 없다보니 여기 올 일은 별로 없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고속철을 이용하게 된다면 여기로 오게 되겠죠.
동편광장으로 왔습니다. 광장이 굉장히 넓고 좋네요.
사람도 별로 없고...
2층 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공간 자체가 그리 넓지는 않네요.
아산하면 현충사. 아산 관광홍보관이 있네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SRT 안내소. 나중에 저거 한 번 타봐야겠네요. 탑승장은 4층인데 거기는 안가봤습니다.
천안아산역(온양온천).
참고로 전철역 온양온천역은 여기서 한참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헷갈리면 곤란.
서편광장. 텅 비었네요. :-)
모든 고속철이 다 여기 정차하는 건 아닌 관계로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고속철들이 자주 보입니다.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66층짜리 펜타포트 주상복합 아파트
아산에 속하는 천안아산역을 지나왔지만 여긴 하천을 경계로해서 다시 천안에 속하는 곳입니다.
모다아울렛 구경을 해 봅니다.
여기 4층에 CGV가 있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이라 여긴 가끔씩 오게될 것 같습니다.
입구에 사진촬영 금지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서 여기서 찍은 거라고는 폰으로 찍은 딱 2장 뿐이네요.
이정도는 괜찮겠죠? :)
돌아가는 길은 좀 더 빠른 경로를 탐색해서 갔습니다.
나중에 옆 계단 위로 올라가서 (왼쪽에 있는) 월봉산으로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