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체리나무 심자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 아니 이걸 언제 다 파신거에요?
- 그래 새벽에 곡괭이로 좀 팠다.
오래간만에 보는 괭이가 증식해 있었습니다.
어미는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심드렁한데
새끼는 겁이 많아서 도망다니네요.
엄지손가락 만한 미니감도 있었는데 이건 실패작이라고 하시네요.
어디 정원수로는 좋을거 같습니다.
싱크대 수전도 새거로 교체하고..
마지막으로 CCTV 무선 WAN 으로 설치하려 했는데
휴대폰으로는 설정이 죽어도 안 되더군요.
포기하고 집에와서 노트북으로 세팅하니 원큐에 성공입니다;
내일 다시 가서 설치 마무리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