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2호선 타고 루자쭈이역에서 내려서 로타리 육교에서 찍은 사진
이때가 아침 7시였나 그래서 아직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8시30분 되니까 출근인파가 대단하더라구요
윤봉길 기념관이 있는 홍커우 스타디엄 근처에서
쑤저우역 앞 광장에서
제법 멋있게 잘되어 있더라구요
쑤저우역... 상하이홍차오역이나 항저우역보다 더 큰거 같습니다...
쑤저우 시루역 근처에서
이곳에서 좀 걸어가면 예원이 있습니다
쑤저우는 예전부터 운하도시여서 이렇게 강들마다 분위기가 정말 살아있습니다...
쑤저우의 대표관광지1인 예원에서
명나라때부터 어떤 금수저집안이 살아오던 집이라는군요
쑤저우의 대표관광지2 산탕지에 에서
이곳은 야경이 예쁘다고 하는데
저는 해지기 전까지 상하이로 돌아가야 했기 떄문에 아쉽게도 못찍었습니다.
해가 저물때 쯤의 산탕지에
멀리 보이는 탑은 호구탑인데 저곳 역시 시간이 없어서 못가봤습니다.
쑤저우는 정말 볼게 대단히 많더군요. 제대로 볼려면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거나
아니면 이틀이상 잡고 둘러보셔야 할듯...
항저우의 서호라는 호수에서
쑤저우 다녀온 바로 다음날에 항저우에 갔습니다.
여기는 서호 주변에 관광지가 대부분 몰려있더라구요
멀리 보이는건 뇌봉탑입니다.
시호 곳곳에 피어있는 연꽃
사진은 예뻐보이지만 그늘에 있어도 땀이 폭포처럼 흐르는 습도 지옥입니다...
안그래도 상하이 일대는 여름에 습하기로 악명높은데
여기는 호수까지 있으니 정말 습도지옥이였습니다.
송나라 충신 악비를 기리는 사당과 묘
악비는 금나라에 강경론을 주장하다 금나라랑 내통한 간신배들의 모함에 처형당한 장군인데...
정작 지금의 사당은 청나라 황실이 주도해서 재건한거라더군요...
뇌봉탑이 점점 가까워 집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뇌봉탑
뇌봉탑에 올라가서 찍은 항저우 야경1
사실 원래 뇌봉탑은 1924년에 무너진 석탑이고... 지금의 뇌봉탑은 2000년대에 지어진 전혀 다른 탑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뇌봉탑은 전망대 겸 랜드마크입니다. 오사카성이랑 비슷하죠
항저우 야경2
마카오 HZM 버스터미널 가는길에서 찍은 마카오 사진
마카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홍콩으로 넘어갔습니다.
홍콩섬에서 찍은 침사추이 사진
상하이 일대에 비해 습도가 확실히 낮아서 그늘에만 있으면 선선하더라구요
그 대신 햇볕은 상하이쪽 보다 확실히 따갑습니다.
침사추이 쪽에서 찍은 홍콩섬의 야경
2년전에 왔을때도 느낀 거지만 정말로 홍콩은 야경 하나만으로 갈만한 가치가 있어요...
홍콩섬 야경2
선전홍콩 국경 바로 앞에서
환전해주겠다고 달라붙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화창베이 전자상가
이런 건물들이 열몇개 있는곳이 화창베이 전자상가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화팔이(?) 들은 호객행위를 거의 안하더라구요
상하이 전자상가는 입구에서부터 직원들 수십명이 우리가게 한번 보고 가라해~ 하고 난리를 쳐서 몇분만에 그냥 나와 버렸는데
이쪽은 반대로 쇼핑객들이 너무 많아서 호객행위하다간 장사꾼들이 먼저 지쳐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은...
현지시간 7시가 되니까 슬슬 셔터 닫더라구요.
여기는 선전 인민광장입니다.
제가 도착하니까 딱 맞춰서 사방의 건물들이 LED쇼를 하고있던데
굉장히 볼만했습니다.
다시홍콩으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시위하는거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경찰들이 홍콩성 중앙대로를 모두 막아놔서 도로가 한산합니다.
오후 3시쯤에 차터가든에 모여있던 시위대들이 중앙대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저도 한시간 정도 따라 걸었는데 경찰들하고 계속 시비가 붙는등 분위기가 제법 심각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대충 마카오 둘러보고 귀국하기 위에 HZM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갔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다리인데 제한속도가 70~80정도이고 환승까지 해야하니 배보다 시간이 약간 더 걸리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HZM버스비 9000원+홍콩시내까지 대중교통비 4000원 정도니까 가격은 확실히 싼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바울 성당 유적...
여기도 사람이 제법 많지만... 난징동루, 상하이홍차오역 등등에서 인파를 체감하고 온 저로서는 그냥 적당한 인파더군요
이걸 마지막으로 비행기타고 돌아와서 너무 피곤해서 거의 잠만 잣습니다. 아직도 아직도 발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