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하고 오는 길에 예쁜 회색 길냥이가 얌전하게 앉아있길래 조심스레 다가갔더니
지가 먼저 다가옵니다. 오잉?
계속해서 움직이며 온몸을 부벼대는 통에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들었네요.
겨우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쳐다볼 생각을 안해서 얼굴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좀 더 만지고 싶었는데 개 데리고 산책오는 사람 때문에 도망가 버리네요. :(
목줄도 안한 개 데리고 다니다니!! :-/
얘는 근처에 있던 또 다른 길냥이.
길냥이 밥주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그런가 전보다 자주 눈에 띄는 편이네요.
그나저나 오늘 날씨 정말 깨끗하네요. 춥기도 엄청 춥고...
집근처에 개나리가 제법 피기 시작했습니다. 수일내로 만발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