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리듣는 취미가 없지만 설마 집안에서도 헤드셋이 필요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두개나.

 

 

정말 편하긴 했는데 몰랐죠 한대로 모자랄줄

 

 

한대 더 샀어요. 빡원용 색깔 별로라 플4용 솔찌 16만원은 부담됐는데 추석특가때 11만원이길래 샀습니다.

 

 

비싼거같은 포장.

 

 

 

스티커로 미리 이게 뭔지 알려주네요.

 

 

유/무선 가능하고 무선으로 쓸 때 사용할 수 있는 리시버입니다. 광/USB/소스선택 가능. 기본적으론 플스로 돼 있어서 이거 왜이러냐 했습니다.

 

둘다 끼면 바로 인식되고, 합니다. 앍티스는 DTS 7.1 아스트로A20은 스테레오인데 음장이고 뭣이고 있으나마나하네요.

솔찌 말이나 듣고 노가리나 까는 용도로 사서 음질은 기대 안 했습니다.

 

그냥 헤드셋 소리네요. 뭐 그정도면 만족하는 상황입니다. 둘 다 무선인데 뭘.

 

무선 연결은 각각 아크티스 7이 2.4Ghz 아스트로 A20이 5.8Ghz 사용하지만 주파수는 의미가 없었던거같습니다

머리에 뒤집어쓰고 화장실 갈 수 있고 둘 다 한번 충전하면 배터리 꽤 오래가서 평소에 한두시간 겜하면 한 일주일은 가네요.

 

아 맞다 머리크면 둘 다 불편합니다. 그런 분들은 차라리 노지땡을 쓰세요. 저는 줄여 쓰지만 머리 큰사람 불편하단 사람 꽤 있던데... 대관절 머리가 얼마나 크신지 모르겠습니다. 러시모어로 가셔야 될 듯.

 

그리고 이어캡이 아크티스7은 돌아가고 A20은 안돌아가네요.  엎어두시는 분들은 A20은 불편하시겠지만.. 모가지 자주 부러진다니 각각 장단은 있을거 같습니다.

 

음 이제 더이상 손놈들이 저희집에서 헤드폰갖고 싸우진 않을거같네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