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입니다.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비가 그치면 그야말로 고인 물이 됩니다.
새로로 찍었다는 것 밖에 달라진 게 없습니다.
길가다 하수천...? 다리 위에서 찍은 거에요.
이건 그 맞은 편 풍경입니다. 보정을 하면 좋겠지만 전 언제나 구글 포토 순정만을 올립니다. ...그게 순정인진 제쳐둡시다.
하늘이 맑아서 간만에 한라산 전경이 보이더라구요. 아주 좋았어요. 찌는 날씨에 햇빛이 쨍쨍한데 비가 온다거나, 비가 거쎄게 내렸는데 안개가 잔뜩 낀다거나 하는 이상한 날씨가 아니라 상식적인 날씨라서 좋습니다.
하지만 구도가 좋게 보이는 곳을 못찾아서 안찍었습니다. 마음이 내켜야 찍어요.
모 카페 이번트 당첨으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교환한 하프-갈릭치킨. 어머니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잘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