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최대한 담기 위해 사진 용량을 극악으로 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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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전역하고 그 주에 바로 갔는데 어우... 너무 힘들었어요

랜트해서 일주일동안 2600km달렸네요

오전에 운전하고 오후에 놀고 숙소오면 바로 자고..

 

1일차 대구 - 인천공항 -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티웨이를 타고 갔어요

비행기에서 한컷

 

 

 

 

 

삿포로 맥주 박물관 - 안에 리뉴얼 다했더라구요 저번보다 깔끔해지고 유료 관람? 하는게 생겼네요

                            시음하는곳도 있고 맥주 잔도 파는데 그건 따로 안찍었어요

                            

 

 

 

 

홋카이도 구 청사   -  겨울이 끝나갈때 온거라 온 길이 질퍽질퍽하네요 ㅠㅠ

                            시내 지나가다 딱 보이는데 멋있어요 우오오옹,....

                            주경보다는 야간이 낫다 싶어서 저녁 먹고 갔어요

 

 

삿포로 시내 한중간에 있는 삿포로 TV타워에요 시내 중간에 있어서 딱 보여요

올라가는데 돈내고 올라가야해오 제 생각엔... 돈값을 못하지않나.... 싶어요 으음....

가신다면 저어기 위에 보이는 모야마 전망대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북해도 최대 유흥가 스스키노

 

 

 

2일차 삿포로 - 하코다테

거리가 300키로 쯤 되는데 중간에 좀 쉬고 가야하는데... 일정이 급박해서 쭉 갔더니

운전하는데 정말 정신은 깨어있는데 몸은 잔다..? 이걸 알게되더라구요 정신줄 꼭 붙잡고 갔어요

 

 

호텔 체크인하고 찍은 파노라마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에서 제일 처음 개발?된 곳이라 유산..?건물들이 많아요

 

교회 3종세트 야경이 더 예쁜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네용..

 

구경을 쭉 하고..

 

 

 

하코다테 전망대를 갔어요  세계3대 전망이라는데 정말 맞는거같아요  탁 트인게 얼마나 멋있는지 한번 꼭 가보세요

로프웨이 타고 가시면 됩니당 물론 유료에오

 

안에서 볼수도 있는데 사진찍으면 유리에 다 비쳐서... 위로 올라가셔서 찍는게 나아요

근데 정말 추워요 바람 대빵많이불어요 날아갈뻔했어오 단체로 온 중국인들 엄청 많아요

 

 

그리고 배가 고파져서 로컬브랜드인 럭키삐에로로 갑니다 정말 맛있어용

 

세트로 시키면 저렇게 주는데 특이한건 콜라가 아닌 말차?로 줘요

그래서 하... 이래서 일본어를 배워야 해! 하면서 후회했는데 먹어보니까 의외에요

버거의 끈적함?을 말차가 싹 밀어내는 느낌?

다시 먹고싶네요 맛있겠다....

 

호텔에서 찍은 야경.,,?

 

그리고 이 도시는 차가 정말 없더라구요 조용한 도시..

 

 

 

 

3일차 하코다테 - 오타루

구글지도에선 3시간 59분 뭐 이렇게 찍히는데 이거 믿으시면...안댑니당..

알파고님이 모든걸 깨우치셨어도 현실 네비는 못맞추시는거같아요.. 30~60분 정도 추가하셔야 됩니당

또 피로도도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서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아직 하코다테에오 고료카쿠라고 별모양 성? 요새? 인데 전체에 벚꽃이 다 심어져있어서 봄에 예쁘대오...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도 다 벚나무에오

여기도 전망대가 있는데 역시 돈을 내야해서... 그냥 패쓰했어요

롯카테이 빵집?인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정말 좋아요 한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벚꽃이 다 보여요

제가 사진을 발로 찍어서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ㅜㅅㅜ

 

구경하고 오타루로 출발합니다

 

ETC가 우리나라 하이패스 같은 시스템이에요

외국인 한정 HEP라고 정액요금으로 무제한으로 탈수 있는게 있어요 랜트하실때 참고하세요

왕복 2차로가 .... 고속도로에요   88고속도로인줄 알았어요 

다행히 중간중간 추월차로가 있어요

 

이날 계속 눈이 왔다갔다 했어요 맑다가 눈오다가 맑다가 눈오다가

화장실 한컷..

 

가는길에 풍력발전 단지가 있더라구요 멋있어서 한컷

두컷이네용 제성

 

 

여기선 화이트아웃이 뭔지 느꼈어요 길은 구불구불하고 앞은 안보이고 ;;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추억이었네용..

 

오타루 도착!

오타루 운하 - 눈앞에 보이는 요게 다에요..

 

징기스칸 - 이거랑 삿포로 클래식 한잔 시켜서 싹 슥가묵으면 정말 맛있어요 강추

 

 

밥먹고 애~매 해서 로컬양조장 오타루비어에 왔어요

 

맥주를 3종류를 생산하길래 3개다 시켜서 마셨는데 오묘하게 맛이 다 다르더군용

일본은 음식점 내에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안에서 담배를 막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냄새가 좀 나요,.

분위기는 좋아요

 

제 동선에 따라 찍은거라 사진이 좀 왔다 갔다 할수도 있어용..

 

 

4일차 오타루 - 비에이 - 후라노

3일차때 오타루 오는 산길에 센서가 고장이 났어요.. 처음에 고장나고 다음날이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이날 켰는데..

ㅂㄷㅂㄷ.... 그래서 랜트회사에 전화하니까 자기는 모르겠다고 보험사로 넘기더라구요 .. 보험사 전화하니까 한국인? 묻더니 잠시만 기다려 보라더니 제3자 통화? 이걸로 연결되네요

 (제가 한 말을 중간에서 번역해서 말해주는데 괜찮은 서비스 같아요)

어째저째 통화해서 렉카가 온대요 그래서 오홍 괜찮네 했는데 만약 차를 견인해야 하면 대체 차량은 랜트회사에 전화해서 영업소 가서 다시 차를 받아야하는지 차를 가져와주는지 이런건 알아서 하라고 .... 하더라구요;;;;;;;

 

벙쪄서 그냥 어... 네.... 하고 좀 기다리니 렉카가 왔어요

일본은 직업 차별이 없는거같아요 여성분이 타고 오셨더라구용..

그리고 점검하고나선 센서문제인데 껐으니 그냥 타도 문제는 없어요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 말 알아채는데도 번역기가 요긴했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 출발했는데 이거때문에 오전은 다 날렸고... ㅠㅠ 기름넣고 허겁지겁 출발했네요

가는장면은 생략!

 

 

 

 

 

 

 

청의 호수인데 아직 눈이 덜 녹아서... ㅠㅠ

또 호수에 위험하다고 내려가지 말라고 표시 되어있는데 꼭 내려가는 사람이 있어요

호수 안에 발자국 겁나 보여서 좀... 그랬어요

 

숙소 가는길

 

이번 숙소는 산중턱 1200m에 있는 숙소에오

여기에 만들게 된게 지질탐사하다가 온천수 발견하고 바로 위에 건물 짓고 만들게 되었다네요

주차장에서 한컷

두컷!

세컷!

원래 별 찍을겸 예약했는데... 날이 엄청 흐리네요 ㅠㅠ

저녁식사 양이 적은듯 많아서 행복했어요  언제 도착하는지 말하면 그 시간에 맞게 해줍니당

 

 

 

 

5일차 비에이 - 아사히카와 - 오비히로

원래 3일차 일정이었던 동물원 관람이 차때문에... 미뤄지는 바람에 이 날 가기로 했어요

숙소 식당에서 본 산

지하1층에 욕장이 있어요 

시설이 좀 오래된게 흠이긴 한데

밖에 나가면 이런 노천탕이 쫙 펼쳐져요 근데 막상 위엔 춥고 온천은 뜨겁고;;; 조금 있다가 들어왔어요 ㅠㅠ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갑니다

여기 동물원이 명해진 이유가 적자에 시달리다가 동물복지를 늘리면서 유명해졌다는데 저는 펭귄 산책때문에 알게 되었네요.

펭귄 산책은 겨울에만 하고 오전오후 두번 하는데 3월 중순부터는 오후 한번만 해요

황제펭귄만 나오는걸로 알았는데 이번엔 젠투 펭귄 한마리도 나왔었네요

ㄱ...귀여워...

추운데 기린도 있구요

자고있는 사막여우도 있어요

하마도 있고 호랑이도 있는데 다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ㅠㅠ

 

그리곤 오비히로로 떠납니다

제설이 덜된 길도 지나치고 도착하고 체크인하고 사진이 없네요 너무 피곤해서 안찍었나봐요.. ㅠㅠ

 

여기가 부타동 원조집이라고 갔는데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조금 많은?

맛은 역시... 끝내줬어요

여기 호텔도 나름 괜찮았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주륵

 

 

 

 

 

6일차 오비히로 - 삿포로

오비히로는 스위츠(디저트)가게들 본점이 많이 모여있어요 몇곳만 추려서 3곳 다녀왔는데 그중에 여기서만 먹을수 있는

스윗포테이토 라는 메뉴에요 하나 다 싸가기엔 양이 많고해서 조각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티+빵 세트로 팔아요

맛은 고구마가 맞는데 식감은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더 싸올까 후회되네용

 

다시 삿포로로 가는길... 리조트가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삿포로 신궁

공원 안에 까마귀가 사람들 위협 하더라구요 ;; 주의문구도 적혀있어요

 

 

마지막으루 지나가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마지막 묵을 호텔은 가기 직전에 어플로 예약했는데 올해 1월에 연 신상이라네요

그래서 그런가 시설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푹 자고 내일은 귀국일... ㅠㅠ

 

 

7일차 삿포로 - 랜트카반납 - 신치토세공항 - 인천공항 - 서울 - 대구

선로에 걸어 들어가서 찍은게 아닌 차로 지나갈때 찍은겁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용 ㅠㅠ

마지막 만찬은 역시 인스턴트죠 빅맥으로 때웁니당

 

차를 반납하고

2600키로 탔네요 죽도록 달렸었네용...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둘째날에 갔던 하코다테를 지나가고 있어요

 

인천에 도착하니까 뿌옇던데 뭔가 했더니 미세먼지였어요 ;;

서울에 잠깐 있었는데 다들 마스크도 없이 그냥 돌아다니는거보고 어마하더군용 신기...

 

 

이렇게 끝이 났어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집에 오자마자 뻗었네요

 

 

구글 타임라인으로 본 일주일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7일차

 

먹는 사진이 많이 없는 이유가 운전하고 한다고 띵가먹은 식사 수가 많아요,,, ㅠㅠ

 

 

북해도를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다음주에 한번 더 가요... (제정신이 아닐지도)

 

궁금하신거 있으면 질문 주시면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