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바다 건너온 비싼 간식을 몇개 선물받아서 야금야금 까먹었습니다.
뉴질랜드 마누카 꿀 초콜렛
벌집
초코
정말 안에 꿀이 들어 있습니다. 설탕먹여 키운 그런 벌꿀이 아니라, 한입 넣으면 이것은 진짜다 싶은 느낌이 팍 오는 그런 맛이에요. 꿀이 얼마나 진하냐면 초콜렛 맛은 전혀 기억나지 않을 정도.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도 이거 하나 먹으면 술이 확 깰거에요. 그냥 초콜렛은 한번에 대여섯개 먹어도 이건 한번에 3개 이상을 절대로 못먹겠습니다. 그래도 맛있음.
시로이 코이비토 츠무기
포장
케이크입니다.
뭔가 달달한 케이크군 음. 부담이 안되는군. 이러면서 아무 생각 없이 찍어 먹다 보면 결국은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배합하고 공을 들여서 만드는지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먹거리.
로이스 나마 초콜렛
포장
커버
가루가 풀풀 날린다는 단점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차피 입에 다 들어갈테니까요. 이런 맛을 아무나 못 내니까 이게 그렇게 잘 팔리는 거겠지만. 먹으면서도 참 신기하단 말이죠.
밥 먹을거 다 먹고 이런걸 일삼고 있으니 살이 계속 찌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