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범한 byd가 아닌 폴스타4 입니다.
중국산 차에 그돈을 쓴다고? 싶었는데 같이 비교하던 bmw x3의 실물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 폴스타4로 선택했네요.
사실 폴스타4는 구매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감성의 영역 외에는 정말 아쉬운 차입니다.
자잘한 os의 버그도 있고 안드로이드오토모티브os를 탑재하고 있지만 한국판은 망할 T맵 때문에 플레이스토어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카플레이는 애플만 지원합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정말 훌륭합니다. 대부분의 기능을 센터모니터로 사용해야 하지만 1~2번의 터치만으로 설정할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승차감은 테슬라의 모델 y보다는 좋은 수준, 하지만 고속에서는 지금 내가 고속으로 달리고 있다고? 싶을 정도의 안정성이 좋습니다.
차 폭이 2m가 되기 때문에 좁은 골목길 다니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주차가 어렵진 않습니다. 어라운드뷰 기능이 정말 좋네요.
주차만 쉽지 실제로 좁은곳에 주차하면 내릴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넓은 곳을 가야 합니다.
뒷 유리가 막혀 있어 백미러로만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불편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럽네요.
저온 인증거리가 480km가 나와 있는데 실제로 풀로 충전 해 보니 470~480은 나옵니다.
이것저것 장단점이 더 있지만 더 쓰기 귀찮기도 하고.. 어쨋든 너무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기하게도 뒷유리 없는건 불법이 아니지만 앞 부분에 있는 폴스타 로고에 불이 들어오는건 불법이라 한국판은 안들어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