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가까이 잘 사용해오던 노트북이 문제생겨서 오송에서 ktx타고 용산역으로 갔는데
ktx가 빠른건 알고있었지만, 용산역에 순식간에 도착해서 신기했었습니다.
탑승할때까지 검표를 안하길레 영화관처럼 허술하게 관리하는건가 싶었지만, 이동중에 직원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검표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MSI 서비스 센터 근처에 있는 건물인데, 인상적이여서 찍어봤습니다.
MSI 서비스 센터 입구에 용용이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더위 때문에 정신없어서 찍지를 못 했네요.
대기표를 뽑고 로비 옆에 손님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실이 있고, 로비 한쪽에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마실 수 있게 음료, 커피, 정수기가 비치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휴게실 TV에서는 마블시리즈 영화들을 요약해주는 영상을 틀어놔서 심심하지는 않았네요.
노트북 수리시간이 좀 길어져서 근처 전자랜드건물 5층에 식당들이 있길레, 간단하게 가츠 정식으로 시켜먹었는데
그냥저냥 무난한 맛이였습니다.
이날 노트북 수리를 맡기면서 알게된건 노트북 부품은 단순한것이여도 꽤 비싸고, 부분수리는 잘 안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해야하는 환경이 아니시라면 데스크탑을 구매하시는게 여러모로 나은것같아요.
그리고 전자랜드 건물에 조립컴퓨터 업체들이 몰려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 열린 문으로 컴퓨터 조립하시는 모습과 선반에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그래픽카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