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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24.04.01 15:53

닛코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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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맑았습니다.

전날에도 이랬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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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고

- 평범한 조식뷔페입니다만 중간에 두번째 사진의 갓 만든 계란말이를 한번 따로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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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온천부터. 대욕탕이 24시간… 까지는 아닌데 굉장히 오래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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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하고 나와서 짐을 싸면서 창 밖을 보니 새들이 어슬렁거리길래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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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하고 나오면서 호텔 사진도 몇장.

이때는 도로도 치워져있고 호텔 앞에도 쌓인 눈도 통행에 별 지장이 없도록 치워져있었지만

전날 제가 체크인 하러 올때는 그런거 없이 다 수cm씩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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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모토 온천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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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46번이 유모토 온천, 1번이 JR 닛코역, 2번이 도부철도 닛코역

이동네는 도부 그룹 안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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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트레킹 코스중 하나가 요 호반을 한번 돌면서 옆동네 코토쿠 온천까지 가는 코스였는데

그거 하려면 2박을 해야했다-

 

다음에는 여기서 2~3박 머물면서 산도 갔다오고 온천도 좀 진득하게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주요도시권 외 지역을 몇군데 다녀봤지만

여기처럼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기억과 아쉬움이 남는 동네는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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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행선을 타고 하산을 하다가 다시 하행선으로 갈아타서 아케치다이라 로프웨이를 타러 갔습니다.

이로하자카 고갯길은 일방통행로가 두개고, 아케치다이라는 이중 등반로 쪽에서만 접근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날은 날씨때문에 뭐가 보이지도 않았을거니까 이날 가는게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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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젠지호 전경?과 닛코 명물이라는 케곤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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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젠지호 거리의 배경이 되는 난타이산도 한장.

유모토 온천으로 가는 길은 난타이산에 가려서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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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능선에 가려서 닛코 시내는 안보이네요.

아케치다이라 전망대는 그냥 로프웨이 역 옥상에 벤치와 망원경 놓은게 다입니다만,

맑은 날에 한번쯤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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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도부 그룹 안방이네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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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 정거장에서 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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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로 유명한 이로하자카 상행선(하산)인 제1고갯길.

이날 버스 앞자리에 앉아서 하산하는거 둘 다 녹화했습니다.

첫번째는 영상이 영 안나왔지만 두번째는 찍힌건 잘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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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리츠 칼튼 호텔 주젠지 옆을 지나 주젠지호 버스터미널로 돌아가서 다시 상행선 버스를 기다립니다.

한시간쯤 늦게 출발하는 한이 있어도 케곤폭포를 갔다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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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날 세계문화유산 구역 들어가려고 건너갔던 신쿄를 너머 닛코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패스가 있어도 특급권은 따로 사야하고, 여기서라면 그리 멀지도 않으니 완행을 갈아타고 키누가와 온천으로 넘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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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간까지 좀 남아서 걸어갔다온 JR 닛코역.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하지만 이 역에는 로컬 열차밖에 안들어오고 JR의 특급 열차도 죄다 도부 닛코역으로 간다는점-

그래도 일단 버스 시발점은 명목상 JR 닛코역 앞이긴 합니다.

사실 닛코역쪽은 관광지구 입구고 닛코시 도심은 닛코/키누가와 분기점인 이마이치쪽이기도 하구요.

비즈니스 호텔이나 가성비 숙소는 죄다 이마이치쪽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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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

참고로 1800엔짜리인 도쇼구쪽은 캐리어 없으면 그냥 버스 안타고 걸어갈까 고민되는 거리입니다.

13800엔이라는 유모토 온천까지 버스 요금은 1900엔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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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부의 주력 특급열차인 500계 리버티.

3+3량 구성으로 시모이마이치역에서 닛코행 케곤과 키누가와행 키누/아이즈로 분리-결합하는 복합열차로 운행됩니다.

JR 특급도 이전에 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쓰던 차량을 가져다가 비슷하게 닛코/키누가와 복합열차로 운행하는걸로 아네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도쿄역에서 요코하마/이케부쿠로 행/발으로 분리-결합 합니다)

스페이시아X는 최근 도입중인 6량 고정편성의 럭셔리 특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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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M이 있죠(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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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차량이라그런지 문이 반자동입니다. 정차했을때 내리거나 탈 사람이 있으면 알아서 열고 타고 아니면 계속 닫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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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이마이치에서 신후지와라행으로 환승하면서 찍은 로컬-스페이시아X-닛코(JR 특급) 탑승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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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누가와 온천역에 도착. 하행 방향 연락교를 통해 개찰구 쪽으로 이동.

옛날에는 선로를 직접 건너서 옮겨다녔던 모양이지만 지금은 다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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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한적한 동네에도 김치맨의 마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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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 길에 찍은 후지와라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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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누가와 숙소였던 키누가와 로열 호텔은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조식 석식 포함 9000엔이라길래 낼름 잡았었죠.

 

키누가와가 쿠사츠, 아타미와 함께 도쿄에서 가까운 온천지대인 덕에 단체 온천관광 상품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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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호텔은 그쪽에 특화된 호텔인 것 같더군요.

예, 시설만 크지 전체적인 퀼은 구색만 갖추는 염가형 관광호텔입니다.

귀국해서 알아보니 키누가와 관광 협회쪽에는 등록이 안되어있는 이토엔 계열 호텔이었네요.

- 비슷하게 단체관광을 주력으로 미는 계열로 오오루리 그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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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좀 있긴 합니다만 관광호텔치고 가성비는 괜찮습니다 가성비는.

싱글 트윈에 다다미방도 따로 있고, 여기는 교통IC카드로도 숙박비 결제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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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앞의 로컬 편의점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처음처럼.

이제 일본에서 처음처럼이나 참이슬 둘중 하나 없는 편의점을 찾는게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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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대게 뷔페. 3타임 중 하나 골라서 1시간 20분동안 게 찜이 무제한 제공

되지만 역시 게는 들이는 수고에 비해 먹는게 너무 적어서 함정 메뉴라는 느낌적 느낌. 특히 시간 제한되는 식당이면…

저는 튀김 위주로 먹었습니다. 보리멸/새우/야채 튀김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석식 중 주류 무제한 제공.

와인과 일본주는 큰 병으로 놓고 알아서 따라가게 하고,

가쿠빈이나 그 이하 급이긴 합니다만 위스키를 따로 서버를 써서 제공하더군요. 원액은 아니고 물이나 얼음 타서.

 

 

그리고 탕에 들어갔습니다만 여긴 계란냄새가 나던 유황천인 유모토 온천과 달리 락스 냄새가 나더군요.

덕분에 키누가와 온천 이미지가 좀 많이 깨졌다는. 단순 알칼리천이라서 그런건가.

그래도 역에서 나오자마자 눈에 보이는게 온천호텔들이라,

온천 말고 다른 활동 비중이 낮은 여정이라면 키누가와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대욕탕 앞에서 냉수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서는 생수 무제한 제공하는 숙소 은근히 드뭅니다.

보통은 웰컴드링크조로 500cc 1병 정도가 고작이고 식당 이용객 정도만이 식당 내 정수기 이용이 가능합니다.



  • ?
    laphir 2024.04.01 23:34
    오쿠닛코 가셨군요. 저도 너무 좋아서 계절마다 가봤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는 닛코역에서 자동차 렌트하는게 나아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4.04.03 17:56
    혼자인데다가 예산도 촉박해서 자동차는 좀 힘들었습니다;;
    다음에는 4월 말 내지는 5월 쯤에 찾아가서
    렌트해서 120번 국도 타고 오쿠닛코 넘어가서 시라네산 케이블카 정상 올라갔다와야겠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4.03 14:07
    온천은 아리마온센만 료칸 가봤고, 나머진 그저 당일치기로 들르기만 했는데… 확실히 산 속의 느낌이 좋네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4.04.03 17:58
    온천 가본게 이번에 닛코 유모토 온천하고 키누가와 온천, 그리고 전에 나고야-도야마 가면서 게로 온천 잠깐 들렀었죠.
    게로도 산골짜기에 있었는데 그땐 숙박을 못하고 무료 족욕장 두군데만 들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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