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학교 가까이엔 정말 놀 거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이에 리듬게임장이 있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아이모? 인가 하는 계정카드도 만들고... 했는데 리듬겜 기계들 보니 옆에 OBS가 켜져있는 모니터가 있더군요. 화면 + 손 움직임이 찍히고 있던데 인방하는 사람들이 쓸 수 있게 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사운드 볼텍스 기계는 여기 주인아저씨가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더군요. 주기적으로 스위치를 갈고 있으며 가장 최근 교환은 지난달이었으며 버튼마다 무슨 스위치를 달아놨는지도 적혀있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적혀있더군요.
이건 유비트인가 쥬비트인가 하는... 저는 저 위의 사운드 볼텍스보다 이게 더 재밌더군요. 아는 노래도 훨씬 많았고...
+ 어제도 갔었지만 오늘 가서 알았는데 사운드 볼텍스랑 이거 둘 다 유선이어폰 꽂는 곳이 있더군요. 전 이어폰 꽂아서 했습니다. 두 게임 다 베이스가 부스팅되서 들리더군요.
이건 기타도라... 최근 봇치 더 락!을 보고 나서 원래도 배우고 싶던 기타와 드럼이 특히나 더 배우고 싶어졌는데 체험이라도 해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드럼은... 뭘 쳐야 할 지 적응이 안 돼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았고 기타는 할 만 했습니다.
재미는 솔직히 저 위의 사볼이랑 유비트보다 훨씬 재밌더라는...
리겜 정말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