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쎄이는 어제 유니 해병님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음을 보고하였습니다.
https://gigglehd.com/gg/photo/13039969
그러나 유니 해병님께서는 곧바로 저에게 새로운 미션을 하달하시었습니다.
역시 기열찐빠 땅개에게 해병정신을 주입하기 위해서는 악기바리부터 시작해야죠.
간판
현관 겸 대기실
현관의 일본맥주 포스터
실내 전경
첫 라멘과 클라우드 생맥 1잔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 집의 개성을 느껴보려면 끝라멘이 아닐까 싶긴 했지만,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S랑 R은 차슈 닭가슴살 차이에 3천원인데, L로 가면 그 값에 계란도 추가되니 개이득 하고 L을 주문했네요.
필요 없는걸 가성비라고 주문했으니.. IQ는 높은데 지성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_=;
김을 치우고 가려진 닭가슴살을 노출해 보았습니다.
면의 스타일은 오레노 라멘과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https://gigglehd.com/gg/photo/12981331
국물은 그 쪽이 뽀얗고 진하다면, 이쪽은 맑고 깔끔한 간장맛.
제 입맛엔 오레노라멘이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라지 사이즈에 맥주까지 시켜서 양이 많을걸 걱정했는데 부담되는 양도 아니고요. 이것도 오레노라멘쪽이 양 많은 느낌입니다. 그 땐 밥을 말아먹어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그 쪽은 밥이랑 면 추가가 공짜이기도 하네요.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왜 메뉴판에 사루카메가 없지?.... 아, 사루카메도 메뉴 이름이 아니라 가게 이름이구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