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약수에서 성국사 가는길이 편평하게 정비하여 유모차나 휠체어도 탐방 가능한 곳으로 변했더군요.
일하러 왔을때 한번 봤는데 다시 생각나서 가 봤습니다.
오색약수터 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약수가 있는데 한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떠가던 기억이 납니다.
돌탑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소원이 다들 많으신..
다리를 3개 건너게 되는데 그 중 두번째 흔들다리에서 본 풍경입니다.
중간 지점은 의외로 출렁임이 좀 있는터라 속이 울렁거리네요.
바닥 매트가 촘촘하고 난간이 잘 되어 있어 그리 불안하진 않습니다.
원래 호박돌밭 이였던 등산로가 나무 데크가 깔려서 아주 편안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세번째 다리 입니다. 이 다리는 견고해서 전혀 흔들림이 없이 편안합니다.
물이 맑고 계단처럼 흘러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단차는 전혀 없습니다. 경사도 거의 없어서 편안하게 걸으시면 됩니다.
보도블럭 옆으로 예전 돌로 만든 등산로가 같이 있습니다.
절에 가까워 지면 흙길이 나오는데 잘 정비하여 걷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아스팔트길 -> 나무 길 -> 보도블럭 -> 흙길 등으로 다채로워 재밌습니다.
걷다보면 누각이 보이고 절에 올라가는 돌계단이 보이는데, 계단이 가파르고 불규칙하므로
!이곳으로 오르지 마세요.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완만한 경사가 나오는데 그곳으로 편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부추꽃이랑 석탑이 보이면 다 오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내는 3층 석탑과 목을 축일수 있는 샘물이 있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느린 걸음으로 15분 정도면 도착하므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