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했습니다.
그래서 콘센트를 갈았습니다.
3년동안 괜찮았는데 사고는 불현듯 찾아오더군요.
수습하고나니 책상이 더러웠습니다
키보드를 세탁합니다
세탁하고나니 깨끗은 한데 딴데 신경이 쓰입니다
힘들어 누웠더니 어수선합니다
다이소에서 철망을 사옵니다
이 더위에 외출은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이번 정리의 목표는 몰려서 엉겨버린 선들을 다른 라인으로 정리한뒤에 테이블에서 잡동사니를 싹 치워버리는 거였습니다.
다치움
그렇게 모니터 스탠드를 제외하고 거의 다 몰아내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공유기 스탠드가 일체화된 물건이라 철망에 못 거네요.
이번 정리를 하면서 철망에다가 헤드셋 걸이를 거니 책상위를 휑하니 비울수 있었단 겁니다.
콘센트 갈고 테스트
다행히 잘 고쳐지고 정상이었습니다.
주렁주렁 케이블은 작업 환경에 스트레스였습니다.
다 치우고 나니 속시원하군요.
그리고는 또 쓰러집니다.
삭신이야..
아 물론 전 컴터로 작업은 안 합니다.
그냥 정리만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