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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링크에서 정말 행복하게 HK SLAP! 하면서 케이스 옆판을 쾅! 하고 닫았습니다..
그런데 그만 980 프로 15만원..? 뭐.. 라고! 에 홀려서 질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또 수직으로 약 50cm 위로 들어 올려서 바닥에 뉘인 후 옆판을 까야하는 상황에 처한것입니다.
안 쓰는 부품들은 어떻게 처분하는게 좋을까, 이런걸 과연 누가 쓰기는 쓸까 싶은 친구들 덕분인데요. 머리가 아픕니다.
여러분은 지금 귀찮다고 처분 못하신 부품들이 나중에 그대로 짐짝이 되기전에 미리 판매하시던가 나눔하시던가 하십쇼..
아니 주문한 다음날에 오는게 어딨어요
분명 굉장히 좋은 제품이고 가지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데다가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한 거긴 한데.... 무슨 체감.. 흥미.. 그런 기분은 안 들더군요. 그냥..... 별 생각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기존 PM851에서 성능은 물론이고 용량도 몇 배나 올랐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아 천만 다행히도 그래픽 카드만 빼내도 바꿀 수 있겠네요.
위의 PM851은 이제 .... 인클루저를 구하던 컨버터를 구하던 뭔가 재취역시킬 기타 아이템을 구할 때 까진 보관입니다..
6700K 와 B150 의 PCI-Express 대역폭을 쥐어짜내서 쓰는 신나는 콤피터 고문의 시간입니다.
쿨링 팬 나사 뺴고 대부분의 작업은 이 다이소 드라이버(2,000원) 하나면 못 할게 없습니다..
장착도 잘 했으니 또 한 장 찍어줍니다. 이거 방열 괜찮을까.. 근데 이미 뚜껑 다 닫았는데요.. 어....
인식은 잘 됩니다.
그런데 마이그레이션이 망한모습이구요..
아마 PM851에 설치했던 OS가 뭔?가 이상하게 설치된게 아닐까
이제야 매지션을 써보네요
음......
뭐 중간에 사소한 사고가 생겨서 OS를 새로 클린 설치하는 일이 있었지만..
PCIe 4.0 스토리지 vs DVD-ROM.. 웅장하지 않습니까..
이제 SATA 포트가 하나 비었네요. 아직도 메인보드엔 빈 자리가 꽤.... 있네요. 작은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