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최신(?)문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
뜯기전에 패치워크 rev 가 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이 잠깐 필요하겠네요.
아무 법칙 없이 그냥 갖다 붙였던 관계로 어.. 어..... 모르겠네요..
대충 넘어가고 뜯읍시다.
여기다가 잘 우겨넣어서 파워..아니 메인보드를 터트려보겠습니다.
TMI: MSI 한테서 받은건 용용이 열쇠고리 인형 하나가 전부입니다.
그동안 개고생한 970 (왼쪽) vs 마찬가지로 개고생하다 끌려온 1660ti (오른쪽)
백플없는 970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이건 70라인이라 그런 기분이 드는건가..
근데 잡아서 들고 옮기고 어쩌고 하기엔 백플레이트가 있는게 더 편하긴 하네요.
크기도 좀 줄었습니다.
브라켓에 DRAGON-ARMY라고 써주던 시절이 있었음을 보여주네요. 요즘은 안 쓰는듯.
크기도 줄어들면서 전원단자도 줄었습니다. 파워가 좋아하겠네요.
놀랍게도 세팅해둔 나무젓가락이 길이 조정 없이 그대로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카드 3장을 꼽는것은 M-ATX 보드에서.. 안되는게 당연하죠. 설마 그런 변태같은 레이아웃이... 설마......
https://www.3dmark.com/fs/27896168
대충 찾아보니 2019년 10월 20일날 돌린 6400+970 조합의 파이어 스트라이크 점수가 종합 7381점, 그래픽 10514점, 피직스 4501점, 복합점수 3246이였군요.
https://www.3dmark.com/spy/28743820
놀랍게도 67K로 바꿔단 뒤 삼디막을 한 번도 안 돌려봤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래서 대신 6400+970 조합으로 돌린 타임스파이 점수를 찾아봅니다.. 왠 일로 이건 2022년 2월 11일에 돌렸군요.
그래픽 점수 5271 (1660ti) vs 3323 (970)
뭐 이런저런 자료 그런 거 제공은 못해드리는데, 한 가지 신경쓰이는 점이.. 작업 관리자에서 이 친구 활동을 제대로 잡 질 못하네요. 3D가 아니라 Graphic_1이 오르내리락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80도가까이 펄펄 끓는데 사용률이 4%라고 주장하는 작업 관리자를 볼 수 있구요.
기본 팬 세팅이 좀 넉넉하게 되있는건가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조용히 있다가 풀파워로 쿠워어와아앙 돌다가 조용히 -> 반복하길래.. 애프터버너를 소환해서 적당히 매꿨습니다.
이제 당분간 콤피타 뜯을 일은 없겠네요!
그런데 그것이
어으어으어...... 전혀 예상에 없던 980프로가 이 사진들을 찍은 2일 뒤에 도착했습니다.. 아무 생각도 대책도 없이 그냥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