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본가를 가다보니 본가에서는 게임 돌릴만한 컴터가 없어서 늘 고민이었던 차에 아예 데스크탑을 없애버리고 노트북으로 갈아타자는 생각에 지름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델 G15 5515제품인데요, 포장을 뜯고 첨 봤을때 칼각 잘 잡힌 모양이 맘에 들었습니다.
무게는 2.5kg라서 그냥 들고 다니기에 살짝 무겁긴 한데...
대신 어댑터가 흉기입니다. 이렇게까지 큰건 없어도 될거 같은데 ㄷㄷㄷ
이거 두개만 가방에 넣어도 거의 단독군장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무겁습니다.
어쩌다 보니 델 노트북만 몇 번째 사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델 노트북은 살때마다 맘에 들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막상 사고보니 국방색보단 회색이 나은 것 같습니다.
화면은 좀 누런끼가 있긴 한데 어차피 저가형(?) 게이밍 북이라 시즈모드로 쓰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무난한듯 합니다.
스펙은 적당히(?)
라이젠 7 5800H
8GB PC4-3200 2EA
지포스 RTX3060(스펙상 MAX-P인 것 같더군요)
삼성 PM991a 512GB NVMe SSD
그리고 화면은 15.6" FHD 165Hz 입니다.
표준 벤치마크 돌려봤는데 성능은 타 기종하고 크게 차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하네요.
게임은 요즘 주로 하는 콜오브듀티 워존은 QHD에 옵션 적당히 타협하면 100프레임 이상 내주더군요.
배그는 훈련장 기준 100~150정돈 무난히 내줍니다(국민옵 기준)
이정도면 굳이 데탑 없어도 되겠다 싶어서 데탑은 슬슬 조만간 처분수순을 밟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