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는 찍으려 하자니 힘들고 지쳐서 달롱넷으로 대체...
. 부품 배치와 분류가 아주 훌륭해서 메뉴얼만 보고 3시간만에 700개 가량의 부품을 머리, 몸통, 백팩, 팔, 골반, 다리, 코어파이터, 무기 등을 간단히 분류할 수 있습니다.
2. 부품 조립도 특별히 헐겁거나 꽉 끼어서 거슬리는 거 없이 부드럽게 조립됩니다.
3. 엣칭파츠 스티커, 황동 부품, 메탈 부품, 호일 씰, 3D 플라스틱 데칼, 각종 코팅 파츠, LED 등 프라모델에 동원 가능한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가고 잘 어우러져서 놀랍습니다.
4. 기본으로 주는 테트론씰은 멀리서 보면 자연스러운데 이 글처럼 클로즈업하면 테두리가 좀 지저분하네요. 다음에 또 산다면 습식데칼을 쓰고마스킹 테이프 처리한 후 무광 마감 할 겁니다.
5. 디테일이 너무나 화려하고 복잡한데 과유불급인 것 같습니다. 가조립상태가 깔끔한 듯. 하지만 확실히 압도적인 모습을 소비자와 경쟁사에게서 기술과시하는 목적으로는 목표 달성입니다.
6. 가동성은 허리 빼고 어디 빠질 데가 없고 인간보다 더 쫙쫙 펴고 접혀줍니다. 허리는 코어 블록 때문에 좀 제한이 있습니다. 코어 파이터에 랜딩기어가 수납되는건 쇼크네요.
7. 약 60개의 해치가 열리고 프레임도 정교한데, 이건 PG 건담 Mk-2 이상입니다. 기믹도 그냥 넣을 수 있는 건 다 집어넣어서 갖고 놀 재미 쏠쏠합니다.
요약 : 25,000엔 가치가 있으니 돈 있으면 꼭 사세요.
P.S
내가 미쳤지...
..적고나서 RG 작례 찾아보니 오히려 밋밋해서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