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G전자에 정통한 IB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MC사업부 매각을 통째로 매각하기 어려워 분할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베트남 빈 그룹과 미국 사업 매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빈그룹의 시가총액은 165억달러(약 19조원)로 베트남 상장사 전체 시총의 14%를 차지할 정도로 베트남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LG전자와는 3년 전부터 ODM 사업을 공동으로 영위하며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했다.
핵심인 미국사업이 팔리면 사실상 껍데기만 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MC사업부의 최종적인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남아도 껍데기로만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