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LG-LU9400
LG전자에서 출시한 2010년 3월 출시한 피처폰! 모델명은
LG-LU9400. 2010년 기준
퀄컴 스냅드래곤 S1 1GHz AP 장착한
고성능 피처폰으로 제조사에서는 '넷폰'으로 홍보했다.
통합LG텔레콤(현 LG U+) 전용
이 제품이 출시된 2010년 3월은 이미 아이폰의 국내 출시 이후 한국 통신 업계에 스마트폰 돌풍이 몰아치던 때였다. 그러나 삼성, 엘지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위주로 이동하는 국내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모두 삽질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LG는 스마트폰 보다는 고사양 피처폰 위주의 전략을 고수하였다. 뒤늦게 2010년 초중반부터 안드로1, 옵티머스Q , 옵티머스 z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지만 기대 이하의 최적화와 다소 낮은 스펙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때부터 시작된 LG전자 휴대폰의 암흑기는 2020년까지 이어지게 되고..
소개하는 맥스폰은 LG전자가 정신 못 차리던 시기의 절정을 찍은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양
퀄컴 스냅드래곤 S1 QSD8650[3] Qualcomm Scorpion 1 GHz CPU, 퀄컴 Adreno 200 G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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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B LPDDR1 SDRAM, 1GB 내장메모리[4],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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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WVGA(480 x 8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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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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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500만 화소 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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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on 1500 m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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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comm REX OS L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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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55.7 x 121.6 x 12.6 mm, 136.9 g |
기타 |
스마트폰 보다 높은 사양?
일단 스마트폰도 아닌 피처폰 주제에 불필요하게 사양이 높다는 점을 볼 수 있다. 해당AP 의 전력 소모량이 그다지 높지 않음에도 1500mAh나 되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고 512MB나 되는 RAM용량도 피처폰치고는 매우 크다. 이 시기까지도LG는 스마트폰보다는 고사양 피처폰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오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오판을 한 남용 엘지 사장은 짤렸다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피처폰은 2010년 피처폰시장의 트렌드였다. 삼성의 경우 와이파이풀터치폰(SHW-A175S) , 팬택은 골드루키(IM-U660K) 등의 기종을 출시했고, 후발주자인 SK텔레시스 역시 아우라(SK-900) 등의 와이파이 지원 기종을 출시했다. 또한, 2018년 2월에는 와이파이는 물론 LTE도 지원하며 사용자가 원한다면 인터넷을 막아버릴 수 있는 LG폴더가 출시되었다. 다만 LG 폴더를 제외한 이들 기종의 와이파이는 무선 인터넷 접속보다는 070 인터넷 전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것이었고, 사양의 한계로 인해 원활한 인터넷 사용은 힘들었다. 반면 요놈은 상기된 휴대전화보다는 물론이고 초창기 1세대 스마트폰 모토로이나 옵티머스 z보다 빠른 무선인터넷 속도를 자랑한다.
평가
CPU 사양이 사양이니만큼 기존의 피처폰보다 훨씬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했다. 멀티태스킹을 할 일이 없는 피처폰의 특성상 512MB 램으로도 충분했다. 사실 거의 모든 스펙이 스마트폰 급의 오버스펙이라고 보아도 좋다. 그 외에도 DivX 동영상 지원, 3.5파이 이어폰, 핑거 마우스 와이파이 등 기존 피처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과 높은 사양을 채택한 점은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미 시대는 피처폰의 쇠퇴기였고, 출고가가 84만원대인 초고가의 피처폰을 사느니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은 떨치지 못했다. 총 판매량은 14만 대에 그쳤다.
피처폰인데도 스마트폰에 최대한 가까워지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국내 출시 피처폰 중에는 처음으로 와이파이기능을 제거하지 않고 출시했다. 출시 당시에는 고사양이었으나 2010년 12월 기준으로 보자면 무난한 수준의 사양이다. 하지만 LG측에서 옵티머스Q 옵티머스Z 등을 밀면서 현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지 오래. 사실 출시 연도를 보자면 LG전자의 오판이 의심이 되는 수준. 아무리 CPU가 강력하고 Wi-Fi를 지원하더라도 사람들은 이미 스마트폰의 매력에 빠져들었기 때문에 이렇다할 메리트가 부족했던 상황.
아쉬운점이라면?
다른 거 다 필요없고 딱 하나, 스마트폰이 아니란 것 이다. 이 정도의 사양은 스마트폰에 어울린다.
디빅스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Divx는 720p까지 재생을 지원하며 나머지 파일들은 WVGA까지만 지원하므로 HD급 동영상은 인코딩하는 게 좋다. 정격 배터리 용량이 1500 mAh이며 사용자들에 의하면 동영상 재생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는 간다고 한다. 동영상 배속 기능은 미지원. 이러한 이유로 QHD, FHD급 영상파일이 재생되지 않는데 중요한 파일이라면 변환하고, 아니라면 낮은 해상도의 파일을 구하자.
스마트폰에 가까운 기능이라는 오즈 애플리케이션 2.0이 탑재되었지만 현재 이걸 사용하는 핸드폰은 XOXO와 MAXX 두 개밖에 없다. 인터넷 망을 사용하는 내장 애플리케이션 중 대다수가 3G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해당 기기가 사용하는 임베디드체제간에 호환성이 전혀 없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사실상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좌우지간 2010년 1분기까지 출시된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비슷한 성능을 지녔음에도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산다.
DRM을 사용하진 않으나 지원하는 포맷이 MP3 파일뿐이라 OGG등의 파일은 변환해야만 재생이 가능하다. 돌비 모바일을 지원한다. S-CLASS UI를 탑재했으며 정전식 멀티 터치를 내장하여 줌, 아웃이 편리하다.
불량이 있는 물량이 많이 풀려서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심한 경우는 터치 불량으로 교품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전화 송수신에 문제가 좀 있는 제품으로 오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소녀시대와
밧줄로 꽁꽁이란 노래가 등장하는 CM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전에 라일라 폰이라고 옴니아팝을 경쟁하고 나온
스마트폰이 있었지만 옴니아팝보다
더욱 느린 성능의 스마트폰이였습니다
MAXX는 그 당시 좋은 성능을 지녔음에도
스마트폰이 아니란건 정말 큰 미스고 잘못된 선택이였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정전식 터치 CPU와 렘 모두 완벽합니다
처음 출시 되었을때.. 왜 저런 사양을 스마트폰으로
안 내놓는가가 궁금했는데.. 결국 응징당했군요..
옵티머스원은 모든 잼민이들에게 카톡머신이 되어주었고
입문기가 되어준 좋은 친구였습니다..
옵티머스 마하와 시크.. 옵티머스 블랙과 옵티머스 빅도..
(눈물) 옵티머스2X도 있군요..
고성능 피처폰으로 팬택엔 큐리텔에 나온
XOXO가 있었습니다만
CF에 모든것을 걸었지 성능은 .. 눈물이 납니다
심지어 3.5파이 이어폰도 지원하질 않아요
와이파이는 지원하지만 감압식 터치 스크린.. 느린 성능..
400Mhz CPU 128mb램으로
경쟁에 이기지 못하고 빛의 속도로 퇴장해야만 했습니다
이전에 삽질을 그렇게 한들 옵G~G PRO2까지 그래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쓰고 호평도 많았죠.
당시 회장님폰이라는 별명도 있을 만큼 전 그때 이미지 회복은 많이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G3때 살짝 불안하더니 G4 완전 삽질 G5 삽질 G6 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