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퓨전은 셔터를 누르기 직전 다양한 노출시간을 가진 9 프레임을 버퍼에 담아두고 있다가. 셔터를 눌렀을때 이들 프레임을 뉴럴엔진을 통해 엮어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또한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촬영중에 딥퓨전이 적용 중인지 알 수 없습니다.
설정에서 켜거나 끌 수가 없어서 딥 퓨전의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적용이 된 건지 알기 어려웠는데, 서드파티 카메라 앱으로 촬영하면 딥퓨전이 적용되지 않는다는걸 알고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은 서드파티 카메라 앱(ProShot), 오른쪽은 기본 카메라 앱입니다.
두 사진 모두 ISO 800 1/30s 셔속으로 촬영후 크롭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유의미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본래의 렌즈, 센서성능을 넘어설 정도로 해상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그리고 딥퓨전은 주로 실내에서 활성화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