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갤럭시 노트 20이 대란이라고 떠들썩한가 봅니다. 통신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시지원금이 50만원이 붙은 곳도 있다네요.
하지만 9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요금제를 써야하고, 중간에 요금제를 바꾸면 위약금도 내야 하지요. 이런걸 다 따지면 공기계 사서 쓰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정말 비싼 요금제를 실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여기에 추가로 통신사 가족 할인이나 장기 계약 고객 등등), 그게 아니라면 대란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하군요.
갈수록 통신사들이 고가 요금제로 고객들을 묶어두는 풍조가 심해지네요. 저같은 사람은 중고 공기계+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못 벗어날듯.
무제한 요금제를 원래부터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기기값이 애초에 너무 비싸서 아무리 할인 받아도 비싸보이는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