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건 뭐 광기라는 말 외에는 설명이 안 되네요. 충전기에 코일 수십개를 깔고, 충전기에 구획별로 격벽을 설치하고 매 코일마다 전부 컨트롤칩을 때려박아서 발열을 억제하는 모습이라니. 무선충전할때 위치 신경 안 쓰고 던져두기 위함 하나를 위해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죠? 괜히 A11칩이 들어간게 아니구나 싶어요.
뭐 어떻게 보면 참으로 애플다운 물건이긴 한데요.. 가끔 보면 얘네가현실에 강림한 애퍼처 사이언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단말이죠. 총알 낭비를 막기 위해서 탄피째로 발사하는 총알을 만들어버린 그런회사 말이지요..
뭐 그래도 이런 회사 하나쯤 있어서 나쁘지 않긴 해요. 테슬라나 스페이스 X도 그렇고 애플도 그렇고 이런 똘끼넘치는 회사들을 받아들여주고 대성공시켜주는 미국이란 나라의 힘이 참 무섭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