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판매되는 메이트X는 이미 화웨이의 공식 브이몰(VMALL) 플래그십 매장 등에 올라와 있다. 하지만 이 제품 안내문에는 깨알같은 글씨로 '영하 5도 및 그 이하 온도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라'는 문장이 적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화웨이 청두 직원인 엔지니어(@보얼지지터스-자오)는 웨이보에서 "영하 5도는 그렇게 낮은 온도가 아니며 중국 후베이(湖北)와 쓰촨을 경계로 하는 많은 지역의 겨울이 모두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다"면서 "메이트X 기술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시장 경쟁을 위해 황급히 출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이트X 주의사항에 따르면 정밀 부품을 사용한 만큼 사용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액체와 먼지 등의 힌지 등 내부 유입을 피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또 충돌 혹은 추락을 피하고 날카로운 물체로부터의 상해도 피해야한다고 적혀 있다. 전용 보호필름을 임의로 벗겨서는 안되며 반드시 정품 보호필름을 사용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봄이나 여름도 아니고 가을-겨울 사이에 출시하면서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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