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아직도 usb 2.0 Micro 5pin타입을 쓰고는 있습니다만.
정작 업무관련으로 쓰는건 C타입이 전부란말이죠;
빠른 충전으로 Time Loss를 줄이고 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
안그러면 야근만 늘어나거든요.(야근비는 준다지만)
현재 가지고 있던건 업무관련으로 가지고 있는 충전기는 11V 2.25A =
네 노트 10 같은데서 번들로 주는 약 25W 짜리 충전기입니다.
그전까지는 완충에 한시간 남짓이면 거의 완충이 되기 때문에, 좋아라 했는데 배터리가 큰경우가 발생하면 좀 힘듭니다.
일정이상 사이즈가 커지면 배터리 소모가 어느정도의 비율을 반영해 커지는 관계로 한번 20%정도까지 떨어지면 충전까지 2시간이 가까이 충전이 필요해지더군요.
그래서 PD충전기를 사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회계부서에 어떻게 품의를 올려야 하나 고민을 하던중에, 회사내 다른 부서에 Type-C 65W 어댑터(아마도 PD규격지원하는)가 들어온것을 봤습니다.
저는 이걸 냅다 빌려 충전을 하니, 2시간 넘게 걸리던게 1시간 10분정도 걸려요. ㅜㅅㅠ
오늘 PD충전기를 반납한 관계로 더이상 쓸 수 없다는, 슬픔을 뒤로하고, 아예 회사에 저 어댑터를 사달라고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때 보긴했지만 요즘 어댑터들은 출역이 다양한 V에 A로 대응해서 좋다 같다란 생각을 하면서, 검색을 하다보니까..
이런게 튀어나오더라구요.
상세 설명을 보니
다양한 전압를 지원할뿐 아니라
휴대전화도 된다고 친절하게 써주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최근에 옆부서에서 노트북을 신규 제공받았다는걸 기억했습니다.
후닥달 달려가서 보니 65W는 아니지만 45W급이네요.
결국 당분간 어댑터 구매건은 보류 되겠습니다만, 급한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가 5대나 늘었다는 점에서는 분명 좋은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Type-C 만세! 를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