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간단 분해라서 특별한건 없고 또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단돈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풀렸던 덱스패드.. 내부는 어떨지 궁금해서 열어봤습니다.
뒤에 고무발을 뺀 다음 나사를 다 풉니다.
안열리길래 남은 나사가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에 숨어있군요...
해체 on
팬소리를 안들어봐서 팬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잘 들어있네요;
내부마감이 매우 깔끔합니다. 실딩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usb c 케이블은 이렇게 고정테이프로 마감되어 있네요.
실드도 열어볼까 했는데 잘 안열리고 왠지 손댔다가 부서질거 같아서 스킵
그래서 팬이 돌긴 하나염? 싶어서 덱스모드 on 후 3dmark 돌려줬습니다. 잘 돌아가네요..
연장케이블로 빼서 연결하더라도 팬 자체는 돌아갑니다.
um.. 과다적재.. 탭 s4를 연결해봤습니다. 원래는 연장케이블로 하려했는데 호환이 되다말다 하는지 터치스크린 반응이 없고 화면이 깜빡거려서 그냥 직접 연결..
마찬가지로 잘 돌아가네요. 이쯤에서 알게된건..
1. 윈도우에서 연결시 알 수 없는 장치가 한개 잡히는데 이게 팬컨트롤러가 아닐까? 싶네요
내부에서 온도센서로 팬을 회전시켜주는줄 알았는데 헤어드라이기를 들이밀어도 반응을 안 합니다. 그리고 만약 온도센서로 컨트롤되는 형태였다면 연장케이블로 연결했을때 팬이 안 돌았을 것이고..
2. 굳이 dex모드 on 하지않고 폰만 장착시켜놔도 발열에 따라 팬이 가동된다.
모니터 없어도 게임할때 나름 스로틀링 완화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3. 부하가 꽤 많이걸리면 거의 노트북 쿨링팬정도의 소음이 나는데 이걸 지금까지 모르고있었습니다. (??)
생각보다 쿨링효과가 뛰어나네요.
4. 아무튼 내부 보니까 가성비 최강임 꼭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