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제 주관입니다.
최소한 이것만은 있어야 한다는 것들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신 고릴라 글래스 적용 - 긁힘과 파손 방지를 위해서. 설탕처럼 파삭-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물론 케이스와 필름/유리를 튼튼한걸로 쓰시겠지만, 그래도 본체가 튼튼해야죠.
3.5mm 헤드폰 잭 탑재 - 무선 헤드폰은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됩니다. 선택의 폭이 다소 늘어난다 한들 무선의 음질이나 반응속도는 결코 유선을 따라올 수 없고요. 가성비도 매우 구리죠. 충전도 따로 필요하고요.
번들 제공되는 usb 이어폰이나 젠더는 다른 기계에 호환되지 않고, 드물게 인식이 지연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사용하기 불편할 뿐 아니라, usb 포트를 더 빈번히 사용하게 되어 그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최신 버전의 USB 포트 탑재
컴퓨터 연결 시의 느려터진 속도를 보면 이건 필수입니다 필수.
최신 버전의 UFS 및 LPDDR 램 탑재
특히 UFS는 체감 성능의 향상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최고 성능의 AP 탑재
킹냅갓래곤 8xx의 탑재가 시급합니다.
IP68 이상의 방수방진 적용
사실 이 인증이 있어도 침수에서 그다지 안전하진 않습니다. 실수로 물에 빠뜨렸을때 한방에 맛이 가지 않게 하는 얄팍한 보험 같은거죠. IP69부터는 좀 더 본격적이긴 한데, 인증받은 기기는 극소수입니다.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2019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아직 삼성의 S10 5G SD855 뿐입니다.없습니다. UFS 2.1 까지 기준을 낮추면 S10 시리즈가 추가되고, 고릴라 글래스 5까지 기준을 낮추면 엘지 G8이랑 V50이 추가되네요.
3.5잭을 빼면 소니 엑스페리아 1이 해당되고요. 근데 진짜 3.5잭 없으면 너무 불편해서...
수없이 많은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되는데도 이거밖에 선택지가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