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경도 4이상 되는 물건으로 기스가 난다는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픽셀 3의 후면은 전체가 유리입니다. 카메라부터 투톤백커버까지요.
유리는 아시다시피 경도가 높습니다. 강도는 몰라도요.
따라서 열쇠등의 물건으로 긁혀서 자국이 남았다면 그건 후면에 기스가 난 게 아니라 후면 유리 에칭 사이에 열쇠가루가 남은 거니 슥슥 닦고 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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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10.22 18:36
픽셀 3, 후면에 난 건 기스가 아냐
KT 공홈에 신형 아이폰 가격 유출이 있었네요
픽셀 3, 화면 모서리를 더 둥그렇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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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원리였군요. 열쇠를 갈아버리는 폰.. -
사포가 달려있군요 -
근데 그렇다고 에칭된 유리가 스크래치가 안 나는 건 아닙니다. 제 원플러스 6도 전후면 고릴라 글래스 5지만 흠집 하나 나고 지금은 케이스 끼우고 쓰는 중. -
무려 폰이 긁히는게 아니라 열쇠가 긁히는거군요 -.- -
열쇠가루?
열쇠가루?????? -
유리가 아무리 단단해도 사포가 아닌 이상 열쇠를 가루로 만드는게 가능한 일인가 싶네여 ㄲㄲ
아 열쇠가 납 열쇠인가보네여 ㄲㄲ -
까마귀
2018.10.22 22:48
사포로 가나, 유리로 가나...
일상의 열쇠를 고탄소강으로 만들지는 않을테구요. 무슨 합금 쓰더라. 주석? -
앵간하면 주석 합금입니다. 홈이라던가 가공도 해야하고 끼울 때 마다 키 홀 보다 경도가 단단하면 키 홀 내부의 걸쇠 머리를 갈아버리니 나중에 열쇠가 안맞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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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2018.10.22 22:56
넵. 색깔이나 그런 걸 보면 그쪽 같더라구요. 사실 저는 집열쇠 만져본지 10년도 더 됐지만요. 전자도어락 좋아요
실제로 열쇠가루가 묻어나왔으니 왠만해서는 긁힐 일 없을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주변에 널린 게 석영(모래)인걸요 ㅠㅠ. 그냥 좀 덜 긁히겠거나 하는 수준? 오늘도 생각없이 폰 슥슥 터치하는데 느낌이 사각하길래 보니 강화유리에 슥슥 스크래치가 났더군요. -
역시 폰은 안전한 집 안에서 생폰의 느낌을 느끼고 싶을때 다 벗겨서 잠시 사용하고 고이 케이스로 꼼꼼히 포장해둬야 합니다.
특히 주머니에 뭐 동전이나 이런거 같이 들어가면 케이스 없는 상황에는..... ㅎㄷㄷ -
까마귀
2018.10.22 23:03
아니면 그냥 막 쓰거나 말이죠. 폰은 생으로 집어서 쓰라고 만들어진 물건인 게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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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폰이라면 모를까... ㅎㄷㄷ 제 전 메인 폰인 아이폰 6는 강화유리 교체하면서 닦다가 생긴 실기스 한줄 빼면 4년간의 사용기간 모두 무사히 지내서 깔끔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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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자가 되는게 제일입니다.
폰케이스? 생폰으로 쓰다 기스나면 새로 사면 되는데 왜 씌우죵?
...ㅠㅠ -
히이익... 부우우우우자시네요 ㄷㄷ
쌩폰으로 맘껏 쓰다가 떨궈서 박살나면 버리고 가방속 수많은 폰중 골라서 꺼내다 쓰는 그런 부우우우우자가 되고싶어요 ㅠㅠ -
부자가 된 꿈을 꾸고 나니 제가 부자의 꿈을 꾸는 건지 부자가 서민인 저의 꿈을 꾸는 건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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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것은 호접지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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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르
2018.10.22 23:44
사파이어 글래스라도 발랐나 -
?
까르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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