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이였나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가족 구성원들 간에 유료 어플공유가 된다는 소식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안드로이드 유저로써 그게 좀 부러웠었죠.
그런데 어느새 구글도 가족공유가 되더라구요.
한국에서 왜 이런 정보가 안퍼졌는지 모르겠지만 뭐... 넘어갑시다.
가족 그룹 개념 자체는 작년에도 있던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중요한 구매한 어플 공유의 경우 최근에 풀린듯 싶습니다.
일단 선 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총 6인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공유가 가능하고. (관리자 1명, 구성원 5인)
2. 구성원의 변경은 1년마다 가능
3. 구성원들이 구매 혹은 인앱결제시 관리자의 허락을 받을지 말지의 여부 등을 세팅 가능
그러면 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먼저 가족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관리자가 되실분 ( 아마 이 글을 보실분들이겠죠? )이 개설을 먼저 하고
초대 기능으로 구성원들을 초대하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컨텐츠를 공유해야죠.
아래 방법과 같이 진행하면 공유 할수 있는 모든 어플은 자동으로 공유가 됩니다.
그런데 다소의 함정이 있는데요.
< 함정 1 >
16년 7월 이전에 나온 어플의 경우 개발자가 별다른 조취를 하지 않은 경우 공유가 안됩니다.
제 경우 유니콘이라는 어플이 이에 해당되서 공유가 안되거든요.
< 함정 2 >
인앱구매 방식은 공유가 안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MX player free" 대신에 " MX Player Pro " 어플을 구매한 경우 공유가 되지만.
" AccuBattey" 를 무료 다운받고, 인앱결제로 Pro 로 업그레이드 한 것은 공유가 안됩니다.
하지만 플러그인 어플 추가로 구매해서 업그레이드 하는것은 공유가 되는데요
"Poweramp Full version Unlocker" 와 같이 별개의 어플로 파는 경우는 당연히 공유가 됩니다.
왜냐면 플러그인 자체가 어플 이니까요.
그러니까 스토어 상에서 돈 주고 산것은 공유가 되고, 어플에서 결제한 것은 안됩니다.
추석인데 돈 안들이고 효도(?)에 보탬이 되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