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하고 이것저것 구매를 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이상한곳에 지출이 많고 집 이사도 해서 구매를 보류 하고 있던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태블릿 이였는데 당시(5월)구매 할만한 10인치 테블릿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LTE를 지원하는 테블릿은 더욱더 그러 했구요.
그러다 중간에 미패드가 발표되고 소문으로 미패드4의 10인치 버전이 나올꺼다! 라고 해서 좀만더 기다려 보자 하고
기달렸더니 정말 조용히 8월16일에(입대날 이군요 하하) 출시하였고 좀있으면 국내 대행에서도 판매 하겠네? 하고 보니
바로 다음날 큐텐에서 판매를 하길레 덥석 구매 하였습니다.
우선 구매이유는 스냅660에 램 4기가 64기가 스토리지 10인치 라는게 가장큰 장점이였습니다.
글로벌 롬이 나오지 않았기에 시스템 언어랑 로케일이 영어로 잡히지만 그게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닌지라
(미8se도 중국 내수룸으로 잘 사용중 입니다)
고민없이 구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언더벨류 사건이 있었지만 이건 넘어가기로 합니다.
아직까지 느껴지는 애플의 그 감성! 고스라니 가져다 놓았군요.
구매가격은 38만원 정도에 구매 하였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초기 가격이였고 지금은 좀더 저렴히 구매 가능합니다.
공식 출시가는 64기가 32만원 정도 128은 36만원 정도 이니 국내 들여온다면 +4~5만원 추가 되리라 생각 되네요
색상은 골드(핑크) 와 블랙이 있지만 골드 버전은 국내에서 구매하기 힘든듯 합니다.
아 참고로 10인치는 LTE모델만 있는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못해 이거 왠만한 단점은 가격으로 용서가 될듯 합니다.
개봉당시 느낌은 갤탭? 이라는 느낌을 상당히 받았습니다.
아직도 애플스러운것을 버릴생각이 없는 샤오미 이군요.
구성품 포장 방식또한 애플과 상당히 아니 그냥 같습니다.
버튼은 왼쪽에 볼륨키와 전원키가 동시에 있는데 이거 상당히 불편한거 같습니다.
전원키를 누른줄 알고 누르면 볼륨키고 볼륨 조절 하려고 누르면 전원키 이니...
미8se에서도 같은 배치 인데 이건 그리 해깔리지 않지만 패드는 두손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후면은 아이패드 디자인을 많이 참고 한듯 합니다.
앞면은 갤럭시 뒷면은 애플의 융합된 디자인 처럼 보이기는 하니 케이스를 쓰고 사용하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몇가지 간략하게 이야기 정리를 하기 전에 스팩을 다시 정리 하자면
CPU:스냅드래곤 660
RAM:4gb
ROM:64/128
DISPLAY:8600
COLOR:Black/Gold
인데 여기서 함정은 퀵차지가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일반 충전으로 충전을 해야 하는데 8600....이라는 대형 배터리를 탑제하고도 퀵차지를 지원 하지 않는건 좀 많이 슬프더라구요. 완충까지는4~5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냥 2~4만원 올리고 퀵차지 지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나중에 사용기에 따로 적겟지만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이정도 가격에 LTE 까지 지원하니 가성비 정말 장난 아닙니다.
2.디스플레이도 뭐 나쁘지 않습니다. 이가격대에서는요.
3.이거 말고 대안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더 괜찮습니다.
4.미유 자체도 사용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5.근데 퀵차지 지원 안해서 충전 지옥은 있습니다.
6.주변 물품 구하기가 약간 아쉽습니다.
7.그래도3.5파이 이어폰 잭은 살아 있습니다.
가격이 싸니 대부분 넘어가는데 다음작에서는 넣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