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홍미노트5 안티롤백 건으로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G7+를 영입했더랬죠.
며칠 썼으니 간단하게 글로 소감을 말해봅니다.
1. 성능
애초 성능이랑 LCD만 보고 샀던거지만 정말 해피합니다.
저같은 고사양 게이머는 역시 플래그쉽 써야되요.
물론 배터리적으로 부담가니까 해상도 내려서 쓰기는 합니다만...
발열도 성능내는거에 비해서는 v30부터는 준수해졌네요.
2. 편의성
엘지페이는 아직 제대로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역시 국산폰은 티머니 쓰는 맛으로 쓰는거 같아요.
그 이외에는 좀 미흡한 면이 보입니다.
대략적으로 생각나는거 하나는 게임툴이 게임을 직접 추가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3. 디자인
그놈의 노치가 적용됐죠. 근데 뭐 노치는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노치 자체는 적응할 만 하더랍니다.
오히려 상단에 nfc니 뭐니 오만 잡 아이콘 다뜨는 국산폰은
가려져서 좀 낫다고 생각하네요.
4. 배터리
제가 그 배터리 오래간다는 홍미노트5로 화면켜짐 11시간 안되게 나오는데
플래그쉽에 용량도 전작보다 줄어든거 치곤 괜찮네요.
대략 게임 안하고는 100에서 0까지 화면켜짐 6시간 정도 가는듯 해요.
5. 그외
확실히 음질은 이래저래 매우 좋은 편이지만
종특인지 이어폰 쓸때 기본 음량 자체가 너무 커서 괴롭네요.
이퀄라이저고 앱이고 싹 동원해서 어떻게든 억제해서 씁니다.
무선충전 굉장히 편하네요. 폰이 좀 너무 달궈지는 감이 있지만.
보면 이제는 기초적인 거는 얼추 해결된 모양인데
편의성이 정말 좀 미흡하다 라는 느낌이네요-ㅅ-;;;;;;;
엘지의 갈길은 아직도 이렇게 멉니다.
한가지 빼먹었네요. 저야 완전 초양품이지만 빛샘이랑 유격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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