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패드3는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쓴데다가 폼펙터도 2의 그것을 재활용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지만
이번 미패드4는 LTE에 저렴한 가격, 스냅드래곤이라는 태블릿 3요소(?)를 들고 나와서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미패드2를 들고있는 관계로 뽐이 많이 죽었습니다. 어차피 패드를 사용하는 일이 한정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냥 케이스나 하나 사줄까 하고 봤는데... 타오바오에서 재미있는걸 봤습니다.
미패드2는 메모리가 작고(2GB) 저장장치 확장이 불가능한게 단점으로 꼽혔는데, 리볼빙으로 업글을 해주는 모양입니다.
윈도우도 돌아가는 태블릿이다 보니 확실히 4GB정도만 되도 여유가 있을텐데 무려 8GB + 128GB 까지 가능하다니..!
가격은 최고옵션 기준 10만원정도 하는데, 스토리지 뿐 아니라 메모리까지 업글하는것 치곤 저렴하죠.
다만 저걸 하려면 중국엘 직접 가야한다는게 아쉽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