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GP108칩셋을 내놓으며 데스크탑용으로는 GT1030,노트북용으로는 MX150이라 명명하고 시장에 공급하였습니다
'정상적인' MX150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384개의 쿠다코어,1468Mhz(부스트 1532Mhz)의 클럭으로 이전작 940MX(MX130)과 비교해서 30%이상의 성능향상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13인치 노트북에서 다음과 같은 스펙의 MX150이 등장하였습니다
'정상적인'MX150과 비교하면 GPU/메모리클럭이 큰폭으로 하락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디바이스ID가 1D10에서 1D12로 변경된것도 확인되었고요
현재까지 다운클럭된 MX150을 탑재한것이 확인된 노트북은 다음과 같습니다
-HP Envy 13(인텔 7세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20s (13인치)
-샤오미 Mi bookair 13
-ASUS Zenbook UX331 시리즈
실제로 3D마크 벤치 구동시 다운클럭된 MX150이 탑재된 노트북의 경우 2천점대 후반,3천점대 중반의 점수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GDDR5 메모리를 장착한 MX130(940MX)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다운클럭된 GPU를 장착한 이유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40W(cpu 15W+GPU 25W)의 TDP를 13인치대 울트라북에서 감당하기는 힘들어서 이러한결정이 내려졌을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모든 MX150의 스펙이 동일한줄알고 다운클럭된 GPU가 탑재된 노트북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그닥 유쾌한 사실은 아닐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