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서니 옵티컬이 갤럭시 S9의 카메라 광학 부품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이건 삼성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탑재된 중국산 광학 부품입니다.
다만 후면 카메라는 아니고 전면 카메라라네요. 어쨌건 이 회사의 부품 중 고급형 모델에 탑재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니 나름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의 렌즈는 Kloen, Sekonix, 그리고 삼성 등에서 받아 쓰고 있습니다.
서니 옵티컬은 중국 최대의 광학 부품 회사로 렌즈, 카메라 모듈, 현미경, 측량 설비 등을 다루고 있으며 화웨이, 오포, 비보 등이 고객사입니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 샤프, LG 이노텍을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