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투 벤치마크에 등록된 점수를 바탕으로 집계한 2017년의 짝퉁 스마트폰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우선 안투투 벤치마크를 실행한 스마트폰 중 2.64%가 짝퉁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짝퉁이 가장 많았습니다. 36.23%. 그 다음은 아이폰, 샤오미, Oppo, 화웨이. 기타는 43.44%나 되지만 회사를 구분하긴 힘들겠죠.
모델별로 보면 갤럭시 S7 엣지가 유럽판/중국판이 4.94%와 2.94%. 갤럭시 S7 유럽판이 2.81%. 4위조차도 삼성 W2016, 6위 삼성 W2017. 9위 S7 엣지 미국판 1.22%, S8+ 중국판 1.04%. 이러니 삼성이 1위를 할 수밖에요.
다른 제품으로는 아이폰 7 플러스가 2.67%, 원플러스 3T가 2%, 샤오미 미5가 1.92%입니다.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은 많이 줄었는데 짝퉁으론 가장 많이 나가는군요.
코어 수. 4코어가 57.8%, 8코어가 30.61%, 10코어가 7.54%. 다만 짝퉁은 미디어텍을 많이 쓰니 코어 수가 많은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해상도. 1920x108이 34.3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정도면 쓸만하겠죠. 그러나 1280x270이 32.45%. 나머지도 썩 높진 않네요. 짝퉁 주제에 2560x1440을 넣은 패기를 부린 것도 10.23%나 되지만.
애국심 같은게 아니라
가성비 위주로 팔려나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폰이야 대체할만한게 없지만
삼성폰이야 적당한 안드로이드폰이면 대체가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