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7모바일이라고 SK의 자회사인 SK Telink에서 운영중인 MVNO가 있습니다.
당연히 얘도 직격탄을 맞았는데..
현재 공홈에서는 아래와 같은 페이지 안내가 있습니다.
- 유심을 무료로 제공하겠다
- 유심은 판매중인 어느 루트를 통해 선구매 하면 추후에 요금을 조정해주는 방식으로 해결하겠다.
- 유심 변경 처리는 2가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만 혼잡이 예상되니 양해 바란다.
언뜻 보면 모회사인 SK랑 크게 다르지 않은거 아니냐 할 수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유심 재고를 핑계로 대고 있지 않고, 이미 어느정도 시중에 풀려있고, 편의점 앱에서 재고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대리점이 없어서인지 내방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고,
딱히 유심 교체를 안하도록 권하고 있지 않으며,
반대로 사용자가 모회사보다는 적어서 수요가 상대적으로는 적다는 점이 그나마 맘에 드는군요.
오늘 저녁 퇴근길에 유심 사서 내일 바꿀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에선 도움이 크게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