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를 샀을때 25가 나오면 24를 던지고 넘어가겠다 여기에 글을 썼었는데
그 말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갑은 지킬 수 없었지만요ㅠㅜ
25 사전예약품을 지인 통해 정말로 어렵게 받았습니다
물리적으로 현재 제가 직접 매장을 갈 수가 없다보니 정말 어렵게 받았네요
24에서 일년만에 넘어가는거라 체감되는게 없다시피고 OneUI 6과 7의 차이만 느낄뿐 입니다
근데 24쓰면서 한번은 판올 할 줄 알았어요 근데 그 판올림을 후속폰으로 바꾸면서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요즘 왜 이리 늦어지는건가요? 24출시때 7년 업데이트라는 어젠다가 무색하게...
이러면 7년동안 세네번 해도 되는건가 싶습니다
다룬지 얼마 안되니 OneUi7에 대한 짧은 소감부터 말하면
하단 제스쳐바부터 불만인데 이거 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습니다
기존 3방향에서 1방향으로 통합시킨것도 적응 안돼 짜증을 유발하는데
심지어 하단바를 투명으로 할 수도 없네요 이거 아이폰인가요? 저는 갤럭시를 샀는데요
잘 쓰던걸 못 쓰고 강제시키니 이게 이젠 트렌드인가봐요
이제 폰 이야기로 넘어와
삼성 스위치로 데이터 전환하는데 생각보다 잘 넘어가더라고요
카톡도 잘 넘어오고.. 분명 얼마전까진 유료로 서랍톡을 구매해서 뭐 옮기고 그랬던거 같은데.. 암튼 편해졌어요
심지어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받았던 오프라인 영상들도 잘 넘어오네요
힘들게 받은 오프라인 영상 다 날리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아직 gps를 제대로 쓸 일이 당장은 없지만 그 병맛같던 gps 결함 꼬라지를 안 볼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편합니다
램 8기가에서 12기가 정상화도요
여행 다닐때 좀 편해지겠어요
색상은 실버그레이로 결정했습니다
이미지만 접했을때 제 선호도는
네이비-아이스블루-실버그레이-민트 순이었습니다만
아버지 25울트라 사드릴때 매장에서 실기를 보니
오히려 실버그레이-아이스블루-네이비-민트더라고요
네이비가 뭔가 탭칠플의 살짝 색빠진 네이비가 아니고 딥블루였던게 주요했지 않나 싶어요
그럼에도 구매단계에서까지 네이비냐 실버냐 고민이 참 많았는데
장고 끝에 악수라는데 아직까지 악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안 질릴거 같아요 (질리면 어떡하지?)
Qi2 활용도는 생각보다 크진 않네요
지갑은 삼페라는 매우 좋은 대체제가 있고
요즘 보조배터리 쓸일이 잘 없잖아요 썻던게 언제였나 기억도 안나네요
그립톡은 개인적으로 극혐이고 대신 기존에 쓰던 핑거스트랩 같은 개념인 밴드가 자석식으로 있길래 샀는데
첫 만질때 느꼈던 전작과의 5그람의 차이가 무색하게도
Qi2 지원하는 케이스+자석식 밴드조합이다보니 더 무거워졌습니다
하여, Qi2의 이유를 찾으려 무던히도 애써봐도
그나마 이유일지 모르는 충전기 거치대..인데
대체 삼성이 내놓는다던 3in1? 4in1? 은 언제 내놓는걸까요
폰 워치 버즈 사용자로써 나오면 무조건 필구각인데
우려했던대로 삼성 특유의 전만 오지게 굽다 안내놓는건 아니었음 싶습니다 뒷심 부족..
현재 시중에 판매하는 대체품들은 전반적으로 충전이 잘 안된다거나 워치 자력이 약해 흘러내린다고 하니 더더욱 절실한데요
원래 휴대폰 사면 장기적으로 쓸 생각을 하는게 당연하지만
이번엔 정말 오래 쓸것 같아요 24때처럼 벌써 던지고 그런 생각은 안들어서 삼케플도 바로 가입했습니다
다음은 탭11이 기다려지네요
새 폰 사시면 보조배터리가 필요 없으시겠으나.. 저같은 중고폰 인생은 보조배터리 없이는 외출을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