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2600 테스트 생산에서 30%대 수율을 확보했다. SF2 공정 안정화를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기대치보다 높은 수율이다.
SF2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 예정인 공정이다. 3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이 적용되는 공정으로 SF3 대비 성능이 12%, 전력효율은 25% 향상되며 면적은 5% 감소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제품 생산 일정 등을 고려하면 SF2 공정을 통해 양산되는 첫 제품은 엑시노스 2600이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전자의 차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탑재가 타깃이다. 수율 안정화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올해 4분기께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줄요약: 갤럭시 S26에는 엑시노스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