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글이 구글 창립기념으로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9/27~10/14, 기간은 조금 달라도 매년 합니다.)
근데 요즘 엔화 약세때문인건지 작년 재작년 대비 좀 짜졌더라구요.
원래 전작 플래그십 동일 기간 할인율 계산해보면 그래 짜진건 아닌데(25% 수준) 8프로부터 엔화약세 직격탄 얻어맞아서 더럽게 비싸진 통에 비슷한 할인율로는 좀 그렇다 해야하나... 이가격에 전세대 플래그십을? 싶은거죠. 근데 또 8프로에 빠진 이유는 9프로 어몽어스 맘에 안듦 + Bay 색 없음 이슈라... 고려할 생각 조차 없습니다.
암튼 저렇게 해서 지금 환율로 136쯤 합니다. 8프로가 107만원, 워치가 28만원.
솔직히 맘같아선 프리퍼드케어도 넣고는 싶은데, 누가봐도 돈X랄...
근데... 아 씁...
요즘 8프로는 중고가 많이 나와서 고르면 65까지도 가격이 나온단말이죠.
워치는 저기서 1~2만원쯤 깎으면 되는거같고...인데 매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근데 5a를 죽여보니 해외폰은 어지간히 싼거, 방구석에 고이 모셔둘거 아니면 내가 RMA라도 받을 수 있어야한다 싶어서 새걸 사야하나 싶은건데... 가격차이가 40이 나버리니 고민이... 저거 전파법 위반 매물들일텐데 사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
사실 블프 오면 대충 30%쯤 해줄거 아는데, 그래도 102만원정도라서 애매... 애초에 가격이 비싸진거라 할인율 5%가지고는.. 되게 갖고 싶긴 한데 100만원의 심리적 장벽을 넘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지금이 8프로 재고 털기 마지막이면 어쩌지? 블프는 한달 반 이상 남았는데 그떄 안팔면 어쩌지? 싶은 심리도...
이거 사려고 엔화 915원 타이밍 골라서 환전해놔서 홀딩해도 여행갈때 쓸거라 손해는 안볼거같긴 합니다.
대신 충전한다고 방학동한 한 알바비를 겁나게 털어버려서 개털됐...
14일까지라 시간이 넉넉하긴 한데, 고민이 정말 많이 되네요. 아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