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중국 ATL과 10년 이상 맺어왔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버리고, 새로운 배터리 공급처를 찾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8의 3300mAh 배터리는 80%의 물량을 삼성 SDI가 맡고, 나머지 20%는 일본의 무라타 제작소에게 맡겼다고 하네요.
갤럭시 노트 7 이후 배터리 품질을 강화하면서, ATL은 배터리 테스트 장비를 많이 들였지만 결국 재계약은 안된 듯.
다만 ATL은 삼성이 없어도 애플 같은 곳을 고객으로 두고 있기에 크게 아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