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 조직이 재택근무를 최소화하며 허리띠를 졸라맨다. 갤럭시S 23 시리즈에 이어 최근 출시한 갤럭시Z 5 시리즈까지 좋은 초반 반응을 얻고 있지만, 젊은 세대와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애플에 열세를 보이며 위기감이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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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기종 역시 상위 1~4위가 모두 아이폰이다.
일부 직원들은 회사가 재택근무를 축소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낸다. 위기 타개책으로 직원 근태 관리를 꺼내든 데 대해 책임 소재를 직원에 돌린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감지된다.
특히 최근 사내에서 진행된 임직원 내부 소통 행사서 드러난 임원진의 인식도 이러한 비판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행사에서 한 임원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폰이 유독 인기가 높은 현상에 대해 질문을 받자 “아이폰 인기는 10대들의 막연한 선망”이라고 답해 일부 직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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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없애면 MZ세대들이 갤럭시 사주나요?
왜 삼성 한테서 LG의 냄새가 진하게 나는 이유가 뭘까요...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믿거나 말거나 명언이 생각나네요.
"선수 한 명이 잘못하면 선수를 짜릅니다. 그러나 선수 전체가 잘못하면 감독을 갈아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