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첫번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그램 스타일'의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해 납품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의 OLED 노트북 그램 스타일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를 사용한다. 리지드 OLED는 유리기판 위에 OLED를 증착하는 패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2 리지드 OLED 라인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IT 제품용 OLED를 생산한다.
LG전자의 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는 리지드 OLED 라인이 없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차량 디스플레이용으로 생산하는 OLED는 플렉시블 OLED를 사용한다. 플렉시블 OLED 라인에서 일부 공정을 건너뛰면 리지드 OLED를 만들 수 있지만 단가를 맞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9576
삼성D 패널이 들어갈줄은 몰랐네요
아무래도 해당라인을 오래 굴린 삼성과 다르게 라인이 없는 LGD는 단가맞추기가 어려웠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