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단
탭 s8 을 받고 이것 저것 해보는데
태블릿 화면에 영상을 띄우고 외부모니터로 덱스를 띄우고 게임+ 영상시청을 동시에할때
주사율이 내려간것 처럼 화면 전체 프레임이 30프레임이 된것같은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게임 프레임도 60프레임 나오다가 30프레임 찍구요
보고 있던 스트리밍 영상도 hd 화질 정도로 낮았고 게임도 그리 빡센 게임이 아니라(몰?루겜)
gpu watch 로 체크 했을때 cpu gpu 의 사용량이 여유가 있는 상황 임에도 화면전체의 프레임이 떨어지고
좀 소강 상태로 간뒤에 1분정도 있어야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구요
(실제 해당현상 일어날시 게임 프레임 캡쳐)
저때가 외부모니터 덱스에 최하 해상도(1600*900)에 인터넷창 하나 , 트위치창 하나에
태블릿 화면에는 몰?루겜 하나 켜놓은 상태였습니다
gpu cpu 가 널널한 상황 인데 게임 뿐만 아니라 내부 외부 화면 전부 30프레임을 찍습니다
그래서 내부 화면을 끄고 외부모니터에만 똑같은 구성으로 띄워서 해봤는데
좀 하다 보면 여전히 그런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이게 뒤판 만져봐도 원신 짱짱하게 돌린 뒤 보다 덜 뜨겁고
쓰로틀링이면 게임이 끊기면 끊겼지 왜 전체 주사율이 내려간듯이 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2. 테스트
그래서 테스트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해제 후 똑같은 창 구성으로 돌렸는데
프레임 드랍 그런거 없이 말-끔하게 동작하는걸 확인했습니다
내부 디스플레이 + 덱스모드도 말끔하게 동작하구요
내부 화면을 외부 디스플레이로 출력 했을때도 정상적으로 프레임이 나와 줬습니다
(다만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시 120프레임 설정해도 60프레임 고정 되더라구요)
3. 원인 찾기
아무리 생각해도 성능이 모자란게 아닌것 같은데 하고 생각해보니
gen 1 의 대역폭 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었고 스팩을 찾아보니
그 생각이 얼추 맞는것 같습니다
경쟁회사의 태블릿, pc용 AP 인 M1 도 대역폭으로 조금 까였던 물건인데
M1 의 대역폭은 64bit 듀얼채널
gen1 의 대역폭은 16bit 쿼드채널로
M1 보다 낮은 대역폭인걸 확인했습니다
M1이 디스플레이 공식적으론 디스플레이 2개 (노트북의 경우 1개)만 지원
+ usb3.2 gen2 10Gbps(발표시 규격 usb3.1 gen2) 지원한다 했는데 실측 속도 반토막 나고
하는걸 생각해보면 해당현상에 대한 킹리적 갓심이 드네요
물론 gen1 자체가 스마트폰용 칩 이라 아이폰에 들어가는 A시리즈 같은 라인업이랑 싸우라고 나온 칩이라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요
그렇다고 대역폭이 더 큰 8cx gen3 를 달기엔 가뜩이나 x2 칩 하나 a710 3개 a510 4개 구성도 힘겨운데
x1 이 4개 달리고 a78을 리틀코어로 쓰는 놈을 집어넣기는 그렇고 ... ㅠㅠ
여로모로 아쉽습니다
==========테스트 추가==========
추가 테스트 해보니 대역폭이 아닌 결론은 쓰로틀링인것 같....긴 한데
이게 덱스를 사용할때 '만' 프레임을 떨구는 쓰로틀링을 하고
이걸 덱스를 사용시 의도적으로 빡빡하게 거는것 같습니다
내부 + 외부 디스플레이 덱스 사용시 가장 빡세고
그다음이 태블릿 자체 덱스사용시
그 다음은 없습니다 덱스를 안쓰고 멀티윈도우 기능을 써서 해봤는데
몰?루겜 2개에 디코 방송 송출까지 했는데도
cpu 사용량이 극에달해서 끊기지 저렇게 화면 전체 프레임을 떨구는 현상은 보이지 않더군요
참고로 태블릿 자체 덱스 테스트 할때도 몰?루겜 2개 키고 했읍니다 그정도까지 해야 관련 현상이 생기더군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