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6s에서 13프로로 바꿨습니다.
딴 데보다 애플 공홈쪽이 좀 경쟁이 덜할 거라고 판단해서 10/1일 예약해서 1차인 10/8일에 받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것저것 알아봅니다. 오... 맥세이프라고... 무선 충전인데 괜찮아 보이네?
이전의 Qi 충전 방식은 뭔가 조금 애매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다른 곳들 몇 군데를 둘러보다가 무선충전의 세계로 가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물입니다.
이 기회에 애플 워치도 사자고 했고, 구매 결정 당시에는 애플 워치의 발매일은 안 잡혔지만 곧 발매 예정이었기 때문에 스샷의 가운데 있는 벨킨 부스트차지 3-in-1을 샀습니다.
워치는 밤 9시부터 예약인데 약간 늦게 들어가서 2차로 밀려서 19일... 어제 받았습니다. 스크린샷에는 왜 20일 도착이라고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스마트워치는 처음 쓰는데, 솔직히 아직은 가격대만큼의 쓸모가 있나? 하면 잘 모르겠다는 느낌입니다. 소소하게 좋은 점... 마스크 쓰고도 페이스ID로 잠금 해제 가능하다던가, 이것저것 굴려보면서 가젯 자체의 느낌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머릿속에서는 조금 더 쓸모를 찾아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약간 보정을 가했지만 프로덕트 레드 시계줄은 만족중입니다. 엄청 눈에 띄진 않지만 그래도 시선은 끈다고 해야 할까요. 괜찮은 느낌입니다. 다른 줄도 사볼까 생각은 들더라고요.
그래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폰 맥세이프 - 워치 - 에어팟 프로(물론 프로는 제 건 아니고 룸메 겁니다. 전 유선충전 에어팟2 쓰고 있어요...)
어제 이벤트에서 에어팟3 발표되었으니까 발매일정 잡히자마자 사러 갈 겁니다.
이제 남은 물품은 19년에 산 미니5 대체할 미니6와 애플펜슬2 사면 올해의 지름은 얼추 끝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