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1FE 양산에 착수했다. 지난달부터 갤럭시S21FE에 들어갈 부품 발주를 내고 오는 4분기 중, 이르면 10월부터 글로벌 출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이동통신사에 따르면 아직 국내 시판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22일 “반도체 부족으로 출시 보류를 검토했지만 갤럭시S21FE 수요가 상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순차 출시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면서 “올 4분기 중에 북미, 유럽, 기타 지역 등으로 구분해서 순차 출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AP 부족 문제가 일정 수준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