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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직접 설계한 '픽셀폰'이 국내 출시된다. 국내에서 이동통신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인력' 채용에도 나섰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발생한 국내 시장 공백을 구글이 비집고 들어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구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시점을 밝힐 순 없지만,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픽셀 스마트폰의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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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까지 구글 측에서 국내 이통3사에 스마트폰 출시를 직접 제안하지는 않았다. 또 업계는 구글 픽셀폰이 출시되더라도 시기는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막 인력채용을 시작한데다, 구글이 올해 10월쯤 신형 스마트폰인 픽셀6 출시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올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발을 뺀 게 변수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라인판매를 통한 자급제폰 비중이 늘어나기도 했다. 또 한국이 5G를 첫 상용화한 국가인 만큼 구글도 5G 안드로이드 기반 서비스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한국을 낙점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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